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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진짜 개막장 폐륜왕은 충선왕이 아님

충혜왕임..

아버지의 후궁 1명과 정비였던 경화공주를 강간했음..

참고로 경화공주는 몽고 공주임.

이때문에 몽고에서도 이런 개새끼가 있나라고 폐위시키고 압송해감.

부원배로 이름 높은 기철도..

이 새끼는 인간 새끼가 아니다라고...

폐위해야한다고 할 정도임..

문제는 이새끼가 충선왕의 손자라는 것임..

이게 뭔 문제냐 싶겠지만..

충선왕은 진짜 엄청난 입지를 가진 사람임..

원세조 쿠빌라이에 친외손자일 뿐더러..

원나라 황위계승전쟁을 승리시킨 인물임...

그 대가로 태사직위에 오르고 심왕(지금 만주지방)의 왕도 따로 제수받음..

한마디로 2개국 왕이라는 의미...(심왕의 경우는 진짜 국가의 왕이냐는 것은 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적어도 충선왕은 실권이 있었음)

물론 나중에 원 영종때 유배가면서 정계에서 멀어졌지만.. 자기 부인의 동생이(매제) 원 영종이 되면서 3년만에 돌아왔음.

근데 영종의 누나인 계국대장공주와 사이가 안좋아서.. 정계에서는 아웃되긴함.

그렇기에 충혜왕도 황금씨일족에서 엄청난 입지를 가졌기에 죽이지는 못하고...(사실 고려 왕은 쿠빌라이의 피로 황금씨일족에서 서열이 높았음)

유배보냄.. 대신 유배보내는 도중 급사한것으로 볼때...

아마 몽고에서 야는 살려두면 안되겟다 싶어서 암살했을거라는 게 중론(고려도 제발좀 쟈 죽여주면 안될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의 개새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