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마지막(?) 유언(?)을 남기셨는데요..64
- 니보다조금더모를뿐
- 등록일 2024-06-23 21:35
- 조회수 4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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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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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컹돌이
제가 엄마에게 "엄마 할머니 될거 같다" 이말했을때 엄마 얼굴 표정을 잊을수가 없네요 저의 제일 큰 효도중 하나가 손주 안겨 드린거 같아요 부모님들은 자식보다 손주들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도 쾌차 하시고 좋은 일도 생기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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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즈
저번에도 댓글 남겼습니다. 어머님 실비보험 보장금액이나 다른 보험들 알아보시고 수술비용+치료비용으로 치료계획 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술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암전문 요양병원 같은곳에서 1~3개월 입원하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한달에 400~500정도 합니다. 실비는 보통 5천정도 보장가능하고 병원비가 실비보험 보장금액 넘어가면 급여내에서 소득분위에 따라 본인부담상한제로 돌려받으실수 있습니다. 금액적인 부분이야 저런 방법들로 해결가능하니 어머님 수술과 치료 제대로 받으시고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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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즈
이전 글 보시면 수술비용 때문에 고민하시는듯해서 남기는 댓글입니다. 돈없으면 죽는 세상이라고 하시면서 결혼하려고 모아놓은 돈 쓰신다는데 가지고 계신 보험이랑 건강보험 이용해서 치료하면 처음 나갔던 돈은 되돌려 받을수 있어 부담이 되지 않으니 남긴 댓글입니다. 비용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게 아니라 할수있는것은 다 동원해서 치료를 받아야죠. 입원하시고 수술을 앞두고 계신다니 당연히 산정특례는 등록하셨을테고 수술후에도 함암이라든지 치료받아야 하는거 포함해서 비용적인 부분 역시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예정인 수술이 잘 되어야 하고 경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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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osu / 어차피 안되는 건 안 되는 거니까 그냥 접고 가시고... 췌장암에서 수술이 가능하면 정말 운이 좋으신 겁니...
컹돌이 / 제가 엄마에게 "엄마 할머니 될거 같다" 이말했을때 엄마 얼굴 표정을 잊을수가 없네요 저의 제일 큰 효도...
파란물컵 / 아직 손주 못 안겨드린 분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문의즐거움 / 결혼 못하고 증오하는 반대론자들이요... 어머니께서 제 아들하고 놀때 모습보면 언제 저렇게 해맑게 웃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