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
저 수류탄 훈련때 다른 부대에서 사고 났다고 엄청 긴장하면서 했었는데
그 사고가 저기였나 보군요....
그때 하기 싫은 사람 말하라고 해서 열외 시켜주고
정말 엄청난 긴장감 속해서 던졌던게 생각합니다
안타갑네요
떨어뜨렸을때 처리공도 있고 회피칸막이도 있고 여러 대안을 만들었지만...
수류탄을 안던지고 꽉잡고 있는 상황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죠.
놓치고 그런건 간부가 대처가능한데 안전핀뽑고 중간에 고쳐잡으면서 터지는건 대처할수가 없죠..
96년에도 꿈자리 안좋거나 본인이 실수 자주해서 자신없으면 훈련관이 대놓고 열외하라고 그랬어요.
그땐 조교말 듣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나서 보니 ADHD일부나 불안장애등 있는 인구가 필수 분포했다는걸 역사적으로 증명하는 요즘 다큐등을 보면
학자들 연구만큼이나 무서운게 군대의 현실주의인거 같아요
뭣모르는 미경험자들은 군대의 자잘한 일부 관습들을 뭐하러 하냐 비웃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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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뜨렸을때 처리공도 있고 회피칸막이도 있고 여러 대안을 만들었지만...
수류탄을 안던지고 꽉잡고 있는 상황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죠.
놓치고 그런건 간부가 대처가능한데 안전핀뽑고 중간에 고쳐잡으면서 터지는건 대처할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