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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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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에 지친 내가 일본에서 먹어본 라이스버거.2

후쿠오카에서 이런 라이스 버거를 먹었습니다. 명란 다시마 계란말이 라이스버거(토마토+파프리카 번)

일부러 먹은건 아니고, 숙소에 붙어있는 레스토랑이 희한하게 버거집이라,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더라구요.

이것도 예전에는 무료였는데 인기가 너무 많다보니 100엔 추가로 내는 메뉴로 바뀌었더라구요. 그래도 100엔이면 860원이니...

와.. 진짜 맛있었습니다. 버거가 아니라 밥과 반찬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우리나라 예전 밥버거 같은 그런 허접한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고급진 요리 느낌입니다.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는 그래도 패티가 고기다 보니까 버거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패티가 계란이라 정말 밥으로 느껴졌습니다.

일본답게 조금 짜긴 했지만, 이정도면 훌륭했구요, 아침 일찍 공항에서 먹기엔 충분했습니다. (테이크 아웃 가능)

원래 가격이 900엔 정도라(음료 혹은 된장국 포함) 비싼 편인데, 그정도 주고 먹으라고 해도 먹을정도였네요.

comecome 버거라는, 호텔 부속 레스토랑 같은 곳입니다. 후쿠오카에서 스마트 인 호텔에 머무시는 분들은 도전해 보시길...

첨부파일

다리짧은행님

그 호텔 바로 옆에 더 싼 에키마에도 간단하게 빵 줬었는데요. 한참 전 일이지만요. 한참 전이라 아직도 줄지 모르겠네요.

2024-07-03 점아이콘

연세대인

2024-07-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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