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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v9 - 작년에 타봄
워낙 호평 일색이어서 제주도에서 거의 풀옵(썬룹하고, 6인승 시트 제외) 렌트해서 타봤습니다.
주행거리 500km 수준의 신차여서 렌트카라서 떨어진다 이런건 아닐건데
suv특유의 뒤뚱거림이 심했는데, 좌우 롤링은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앞뒤 피칭이 정말 최악이었네요
suv는 다 그런거라는 분들이 계실 수 있어서 팰리세이드 대비해서도 한등급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인 기대로는 하부에 배터리 무게가 클테니 팰리세이드 한등급 위를 기대했었습니다.
아 그리고 ev6는 처음탔을때 실내가 워낙 커서 놀랬고, 그래서 ev9기대감도 컸는데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팰리세이드보다 작다고 느껴졌습니다.
2. 아이오닉6 - 올해
- 휠, 선룹뺀 풀옵
지인차를 장거리를 같이 탈일이 있어서 운전을 돌아가면서 했는데,
사실 아이오닉6는 워낙 안팔리기도하고 유명한 개망작이어서(판매량 기준) 관심도 0이었는데
(지인도 할인 900인가해서 샀지 그거 아니면 안샀다고 하더라고요)
과거 ev6탄 경험대비, 연비도 훨씬 좋고, 승차감도 매우 우수, 안정감도 더 좋고, 제로백도 더 좋고
전반적으로 ev6(풀옵)대비 내장제 제외하고 한등급 위의 차처럼 느껴졌습니다.(디사미 의외로 편했고요)
(내장제는 ev6가 좋다기보다 그냥 현기 전기차 내장제가 전반적으로 아반떼급... 기대 자체가 없음)
또 하나 의외였던 점은 트렁크로 욕 오지게 먹는 대표적인 차종인데
ev6대비 트렁크 깊이는 아이오닉6가 더 컸고, 높이가 좀 낮았습니다.
그래서 높은짐이 애매하게 안들어가는 경우가 좀 안좋았고요
근데 ev6도 어차피 2열로 짐 넘어올까봐 2열 어깨라인 위로는 짐 안올려서
의외로? 짐 적재량은 ev6랑 비슷했습니다.
초기에 정가주고 산 분들으 분통터지는 차량 2개 차종인데
둘다 정가는 가격책정 잘못된것 같고,
ev9은 대란때도 사실 옵션 좋은 2천 수준 할인은 거의 안풀려서 사고 싶어도 못샀고요
(저도 뽐뿌서 글보고 연락했을땐 이미 2륜만 남음..)
아이오닉6는 지금도 700~900 할인차가 꽤 많은걸로 아는데
이가격이면 진짜 메리트 있다고 생각됩니다
(얼마나 안팔리면 페리나온 아이오닉5 재고차보다 할인을 더함...)
보조금 더하면 그냥 쏘나타 풀옵가격에 아이오닉6산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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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나2g
팰리에서 ev9으로 기변했는데, 롤이나 피칭은 팰리보다 ev9이 나음.
실내는 팰리가 실내 좌우폭이 더 넓음(문짝도 더 두껍고, 이비9은 위로 가면서 좁아짐). 배터리 때문인지 바닥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천장고가 낮음. 실내 앞뒤만 이비9이 김.
실내 고급감도 팰리가 더 좋음. 웃긴건 자재는 이비9이 더 비쌈. 쓸데없이 비싼 식물성 소재.....
아마 그럼 그때 노면이나 이런게 더 안좋았나봅니다.
똑같은 길을 다닌건 아니라서요
내장제는 뭐 현기 전기차 전체의 문제죠..
아이오닉6나 ev6도 쏘나타보다 못하니..
렌터카라 상태가 안좋은 경우도 흔합니다
@앨랠래클럽
500km 탄차가 아무리 렌터카라도 상태가 안좋으면
그게 더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잠시만기다려주세요
19인치 21인치 휠에 따라 차이가 있죠
21인치가 오히려 롤링피칭 더 좋습니다.
저도 ev9 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