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나이가 40대 중반인데요. 전에 철도에서 일하고 항공사에서 일했습니다.
일하며 잘한다 소리도 듣고 인정도 받으며 행복했었습니다.
근데 그 때는 그 행복을 잘 몰라서 결국 작은 일에 휘말려 퇴사하고 후회했습니다.
지금은 택배관련 회사에 일합니다. 30대에 입사했는데 이직하려면 늦었다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르다고 진작 이직 했어야 하는데 그 때도 30대면 늦었다는 생각에 붙어 있다보니
현재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몇몇 직원들에게 느꼈던 것은
인성 수준이었습니다. 공기업 그리고 대기업 다닐 때 느끼지 못했던 거.
그게 직장 내 무시하고 괴롭히고 그런 거 였습니다. 결국 저는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큰 상처를 받고 인생이 바뀌게 되는 그런 일도 당했고, 지금은 가끔 일에 대한 실수를 하게 되며
자괴감을 느끼는데 마치 저를 죄인 대하 듯 하는 말투들을 사용하는 직원들. 내가 진짜 죄인인가?
그런 생각도 들고 퇴사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근데 나이가 이제 많아서 이직 자리가 적당하지가 않네요.
경력으로 알아봐야 할 거 같은데 주말에 채용 사이트 좀 뒤져봐야 겠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원래 사람관계가 제일 힘든겁니다
힘내십시요
이미 지난 일이라고 뭐라고 하더니 저를 죄인 취급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