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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순직한 블랙이글스 조종사의 소원

아찔한 곡예비행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해외 에어쇼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하늘의 군사 외교관, 블랙이글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그런 블랙이글스에게 아픈 역사가 있는데.. 2006년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곡예비행을 하던 김도현 대위 엔진 고장으로 추락했는데 끝까지 관람객을 보호하기 위해 양손을 스로틀과 조정간을 잡고 탈출하지 않은 상태로 순직

월급을 안 줘도 좋으니까 50세까지 비행했으면 좋겠다던 고 김도현 중령에게 소원이 있었는데 국산 항공기로 에어쇼를 펼치는 것!

20006년 사고로 잠시 해체했던 블랙이글스는 국산 기술로 만든 T-50B로 다시 돌아와 다양한 해외 에어쇼에서 수상하며 대한민국 공군과 전투기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 김도현 중령, '2006년 5월 5일 수원상공에서 순직'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해마다 그가 태어난 울산에서 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린다고 합니다

[그날군대이야기] 블랙이글스 조종사가 추락하는 전투기에서 탈출하지 않은 이유 [국방홍보원]
#공군 #전투기 #블랙이글스[그날군대이야기] 블랙이글스 조종사가 추락하는 전투기에서 탈출하지 않은 이유출연: 공명, 이혜성, 김가영, 유희제프로듀서: 안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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