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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식(14년 7월 출고) 8만킬로 카니발 판매하려고 헤이딜러 제로 올렸거든요.
외판 6판에 휠 3개 상처있는 상태라 크게 기대 안하고 올렸는데.. 제 성격상 헤이딜러 제로만 올리려다가
네이버 검색해보니 여기저기 올려야 한대서 귀찮지만 이곳저곳 올렸거든요.
일단 케이카는 와서 평가사가 보고 1200 부르더니 몇 시간 있다 전화로 1250까지 된다고 하는데..
아무리 상처가 많아도 헤이딜러 예상시세가 1360~인데 1200대는 너무하다 싶어서 버렸구요.
헤이딜러 제로는 딜러들 48시간 입찰 최고가 1346만원,
오토벨은 평가사한테 1370만원 받아서 오토벨이 진짜 잘쳐줬구나 싶어서 마음을 대충 정한차에,
갑자기 저희 아버지께서 가을에 레이 넘겨주시니 몇 달만 참아보라는 바람에 흐지부지 되었다가
심심해서 헤이딜러 보니 72시간 동안 딜러들이 제시한 최고가에 판매 안했다고 희망가 써서 올려보라는 메뉴가 뜨네요?
팔 생각도 없는데 안되면 말고 싶어서 1400써서 올리니깐
두 시간만에 낙찰;
덕분에 팔고 가을까지 차 한대로 살기로 했습니다
뭔 천만원 조금 넘는 차가 팔기 나름에 200만원이 왔다갔다 하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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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lilllil
요즘 중고차값 많이 내렸다는데 카니발은 인기차종이라 그런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