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책하다 쓰러져있는 사람 신고결과65
- 배럭
- 등록일 2024-07-08 18:48
- 조회수 3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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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h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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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럭
경찰관 직무집행법(아래 경직법) 제4조
정신착란자, 술에 취해 자·타해 위험성이 있는 사람, 자살기도자, 미아, 병자, 부상자 등으로 보호자가 없고, 응급구호가 필요한 사람은 보건의료기관이나 공공구호기관에 긴급구호를 요청하거나 경찰관서에 24시간 동안 보호를 할 수 있다.
119에도 신고가 가능하나 예전 어떠한 사건때문에 아래와 같은 사례가 나오겠지요.
최근엔 마약으로 인해 인사불성인 사람도 많아졌는데
제가 취객인지 마약사범인지 환자인지 구분할 권한도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지나쳤다가 사망사건이 되버렸을수도 있고.
제가 바라는건 112와 119의 통합(미국에서 모든 사건사고는 911로)입니다. 통합되면 이러한 논쟁조차 되지 않겠지요.
게시하신 문구에 유치원생도 알껀데라는 말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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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럭 댓글의 링크를 보면 병원도 주취자로 힘들다는 내용 같네요.
배럭님도 마약인지 취객인지 환자인지 구분할 권한도 이유도 없다고 쓰셨는데 의사도 의료인도 아닌 경찰은 그걸 구분해 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24시간 보호할 수 있다'라는 문구는 어디에 나오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경찰관 직무집행법제4조(보호조치 등) ① 경찰관은 수상한 행동이나 그 밖의 주위 사정을 합리적으로 판단해 볼 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이 명백하고 응급구호가 필요하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하 “구호대상자”라 한다)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보건의료기관이나 공공구호기관에 긴급구호를 요청하거나 경찰관서에 보호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다. 1. 정신착란을 일으키거나 술에 취하여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생명ㆍ신체ㆍ재산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
말씀하신대로 119에도 신고 가능해 보입니다. 119는 불만 끄는게 아니라 구조 구급 활동도 하고, 당연히 전문 의료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있겠습니다. 다친건지, 마약인지, 술에 취한건지 판단을 조금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이 법은 화재, 재난ㆍ재해 및 테러,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119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개정 2016. 1. 27., 2020. 10. 20., 2021. 1. 5.>
1. “ 2. “119 3. “구급”이란 응급환자에 대하여 행하는 상담,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활동을 말한다.
하지만 112에 신고하는게 적합하냐, 119에 신고하는게 적합하냐보다는 주취자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112와 119의 통합도 좋은 의견으로 보입니다만
결국은 주취자 문제를 112와 119 혹은 통합된 무언가에서 감당하고, 또 응급실에서 이들을 감당해야하는 현실이 바뀌지 않을것 같습니다.
112로 신고하면 아래와 같은 일들이 문제가 되고
119로 신고하면 아래와 같은 일이
https://www.safet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741 주취자에게 폭행 당하는 구급대원 이야기입니다.
응급실에서도 응급 환자 받기에도 벅찬데 주취자들 받으면 난동 피우고, 혹시나 생명에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안되니 시간을 할애해야 할테고 응급실에서도 주취 폭력에 시달리겠네요.
주취자들이 의사, 간호사, 소방관을 폭행하는데 경찰이라고 폭행 안하겠나 싶어 찾아보니 있네요.
주취자들에 대한 신고를 어디에 해야하나, 어디서 처리해야하나 ...는 결국 그들을 누가 책임져야하나라는 이야기가 되는듯 한데
주취자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취자에 대한 법을 만들어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거나 길에서 잠을 자고 있다거나 하는 경우 혈중알콜농도가 얼마 이상인 경우라면 강제 귀가에 벌금이라도 물려야 주취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12가 우선인지, 119가 우선인지 뭐가 중요한가 싶어요. 경찰관이 출동하면 경찰관이 폭행당하고 소방관이 출동하면 소방관이 폭행당하고 집에 보냈다가 다치거나 사망하면 소송에 시달리거나 해임되고 병원에 보내면 의료인들이 폭행당하고
주취자가 문제고 이에 대한 법이 아직도 이모양인게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국회의원들 일 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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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닭순살두마리
119 업무를 오히려 112가 도와주고 있는거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길에 쓰려져서 신고 들어오는 사람 중에 진짜 위급인 사람이랑 취객이랑 비율이 어떨거같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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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oning
ㅋㅋㅋㅋ 알지도 못하면서 유치원생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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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llion
내가 엊그저께 길에 쓰러진 사람 신고해 주고 피드백 받은 문자인데 112에서 다 처리하니깐 모르면 좀 가만히 있쟈~ 이런 개소리 짖는 애들은 한번도 이런 신고 안 해 봤으니 저 ㅈㄹ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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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a_DiamondClub
ㅋㅋㅋ 진짜 도와줘도 지랄이네라는 말이 이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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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 저런건 어디에 신고해도 112 119 둘다 옵니다
델피에로 / 도와줘도 지랄하실듯요 경찰 업무 첫째가 국민의 생명 신체 보호에요
배럭 / 경찰관 직무집행법(아래 경직법) 제4조 정신착란자, 술에 취해 자·타해 위험성이 있는 사람, 자살기도자,...
파닭순살두마리 / 119 업무를 오히려 112가 도와주고 있는거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길에 쓰려져서 신고 들어오는 사람 중에 ...
[* 익명1 *] / 술냄새 나면 걍 쳐 자라고 하세요 소방 경찰이 택시도 아니고 ㅋ 아까운 세금
[* 익명3 *] / 뽐뿌엔 경찰 싫어하는 전과자도 많은듯 국민 30프로가 전과자라던데 딱봐도 경찰 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