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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30대 중반 이상만 해도 가치관이 확립하기 전에 한국보다는 북한이 더 가까웠고
조선족부모들도 북한 사투리를 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국어 발음이 북한 사투리를 쓰는데
90년대 중반부터 말까지 태어난 아이들은 인터넷 영향으로 인해서 2000년대 부터 유행한 한류때문에
북한 사투리 대신 한국 표준어를 쓰는 조선족들이 엄청 많습니다. 2000년이후 출생자들로 한정하면
북한 사투리를 쓰는 조선족들이 없다고 할정도라고 합니다.
말하는거보면 애가 조선족인지 한국애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라고 합니다.
조선족들이 몰려 사는 지역말고 그냥 중국 대도시에 사는 조선족들은 30~40대도 북한 사투리 대신
표준어 쓰는 애들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약간의 사투리 억양이 있긴 한데 들어보면 강원도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이 표준어 쓰려고 노력하는 말투로 보여서 구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 다른 특징은 중국은 79년부터인가 1가구 1자녀 정책때문에 중국애들이 소황제라고 불리고 있죠.
90년대생 2000년이후 태어난 애들을 보면 똑같이 소황제 같이 행동하고 중국이 많이 발전해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국뽕에 젖어서 중국 넘버원이라는 자부심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전 세대들은 그래도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가치관이 1g 이라도 있었다면
이후 세대들은 한국말 할줄아는 중국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아쉬울때는 동포한테 왜 그러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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