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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림이 매우매우 허접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집 인근에 중고차매매단지가 있습니다.
아주 크진 않은데 그냥 건물 하나정도 입니다.
여기 문신돼지들이 담배피고 침뱉고 떠들고 그래서 지나다니기가..
아주 혐오스러운 곳 중에 한 곳입니다.
보시다시피 중고차매매단지 건물 앞에 도로가 있고...
그 앞에 어느정도 면적의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 역시 중고차단지에서 사용을 합니다.
문제는 그 주차장 앞의 인도... 저는 출퇴근 할때...
항상 그곳을 지나다닙니다. 근데 날이가면 갈수록 가관입니다.
언제부턴가 인도에 주차를 하다못해 인도를 아에 틀어막는 수준까지
되었습니다. (해당 인도의 넓이는 2차선 도로 정도의 넓이 입니다)
그래서 구청에 신고를 했습니다.
정확히 2-3일 간격으로 총 3번을 했습니다.
대충 8-9일쯤동안 3번의 신고가 들어갔는데...
아무런 변화도 없습니다. 주차된 차량들은 일정시간동안은...
늘 항상 주차되어 있는데 그 흔한 딱지 한장 붙여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주차장 인근에 지인분이 장사를 하시는데...
불법주차 단속나온 거 본 적 없다고 하십니다.
이쯤 되니까 무슨 커넥션이 있나 싶습니다. (물론 그러진 않겠지만요...)
4번째 담당자에게 신고 전화를 하고...
그동안 내가 신고한 내용과 시일 등등.
개선이 전혀 되지 않은 상황 등을 설명하고...
수일내로 단속이나 해당 상황에 대한 조치가 없을경우...
상위 기관으로 직접 신고를 하던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구청에 신고를 해도 나와보지도 않습니다' 라는 멘트를 넣어서...
신고할거라고 했더니...
다음 날 퇴근하고 오면서 보니까 깨끗해졌습니다.
차가 싹 비워져 있고 몇 대 남은 차량들은 딱지가 붙어있네요...
그리고 약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오늘 오면서 보니까 또 슬슬 인도에 주차를 하기 시작하네요...
아에 뿌리 뽑을 때까지 신고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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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신고자가 개지랄염병난리부르스를 해도, 지역구 담당자가 '응 싫어' 하면 답 없습니다.
상급기관 감사에 찔러도, 과태료발부 여부는 각 지역구 재량이기 때문에 반려납니다.
서울의 경우, 강서구가 불법주정차 관련 일처리 제일 불성실하게 진행하며, 영등포구/중구는 자비 자체가 없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마찬가지, 아니 한술 더떠서 애초에 일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 제가 겪은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