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주무관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구나

@아이스붐 정부청사 5급이 막내 평사원 ? 정부 세종 청사는 한번 가봤음?

행시출신 5급들  경력 10년이상 된 주무관들이 사무관님 사무관님 하면서 극진히 떠받들던데... 나라 중요정책 초안 대다수가 5급 사무관 손에서 나오고 있음. 정책 설명회부터 방향제시 및 수정이 모두 5급사무관들이 주관임. 

@아이스붐 5급 사무관이 달리기를 좋아했나봄. 원래 또라이는 피해가는게 상책...

공무원을 일로 만나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듯... 특히 중앙부처

@아이스붐 각군본부/국방부에서는 준장 소장이 뛰어댕긴다는 말 듣고 5급따리 하꼬새끼는 세종에서 뛰어댕긴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NopayNogain ㅋㅋ ㅇㅈ 

@김대리야커피타온나 

단독은 어림도 없고 혹시나 단체 협상테이블 열리면 

저기 구석 쩌리에 동장 서있기나 하면 다행이죠 

최소 이천시장님이나 경기도지사는 와야할껄요

@김대리야커피타온나 거니언니랑 샤바샤바하면 혹시나

@일리단이 

잼있네요 ㅋㅋ

대변인실은 완전한 을 부서라서요.거기는 장급이라도 기자눈치 볼수 밖에 없죠.반대로 인허가부서 같은데는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민원인이 일정부분 눈치볼수밖에 없습니다.

중앙부처 5급이면 국가행정의 실질적 정책을 입안하는 사람들이라

(의사결정은 위에서 하지만)

코로나 때 재난지원금을 다 줄것이냐, 소득분위로 나눠 줄 것이냐,

주택보급을 위해 4기 신도시를 어디로 정할 것인지

경제활동인구가 늘리기 위해 취학연령을 만5세에서 4세로 낮춘다든지

4차산업혁명 먹거리와 일자리를 위해 반도체산업에 몇 조를 어떤 방식으로 배분할 것인지

등등... 자칫 잘못 기안했다간 국가존립이 흔들리는 디테일한 정책까지 기안합니다.

우리같은 서민들에게도 복지와 경제에 체감되는 정책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의사결정은 국장급 이상에서 하지만 그걸 설득하고 밀어붙이는 일을 하는데

지자체 모세혈관에 해당되는 행정동 대가리와 비교가 되나요

@겨털사랑 중앙부처 5급은 님 말대로 업무의 중요도가 급이 다르나, 자신이 입안한 정책이 결정되더라도 현장에 있는 실무자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은 부처에 부처를, 사람에 사람을 거쳐서 전달되기 때문에 아랫사람을 부리거나 주변에 영향을 행사한다는 의미의 권력으로는 어느정도 퇴색이 된다고 보는거죠

동장은 아주 미약한 영향력으로나마 직관적으로 주변인들에게 권력을 휘두를 수 있다는 의미로 권력이 크다고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거 의미 있나요 ㅋㅋ

@겨털사랑 동장 5급이 훨씬 대접받음 ㅋㅋ 아래 직원 숫자가 몇인데. 나중에 승진하는 거 보고 참고 일하는 거지

@U.I.C 고시사무관이 권력 없다는 말은 또 처음들어봅니다.ㅋㅋ

승진사무관이랑은 그냥 비교 불가고요.

뭘 모르는 분들이나 중앙부처에서 5급이면 핫바리라 말씀하시는데 그 안에서나 그런거죠.

카운터파트가 공공기관 부장 처장급입니다.

사기업은 사장 제외한 임원급이고요.

사무관이 공공기관 방문하면 기관장이 행사는 참여 안하더라도 인사하러 나오는 수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