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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자유게시판 입니다.

이래서 인쇄할 때는 사용할 환경까지 생각해야 함.JPG2

빨간색 글자가 아주 희미하게 남아있는데, 아 햇빛 비치는 곳에 있다 보니 조금씩 바래진 게 아닌가 싶음.

저거랑 비슷하게 목욕탕에 붙여놓는 안내문도 습기 머금을 거 생각 안하고 붙여놨다가 몇 달 지나서 못볼 꼴 되고 난리 나는 경우 많죠.

뭐든 인쇄 품질을 생각할 게 아니라 실제로 어디에다 어떤 환경에 사용할지까지 전문가한테 컨설팅 받고 결재해야 하는 이유.

특히 저런 간단한 종이 인쇄물이면 상관없는데, 인쇄비 수십만 원 넘게 드는 대형 현수막 등은 진짜 제안 잘못했다가 나중에 큰일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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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케티

금연 건물입니다 ㅋ

2024-07-05 점아이콘

우주전함

파장이 긴 붉은색 계열 안료가 빨리 색이 날라가죠. 저걸오래 유지하려면 독한걸 쓰면 됩니다. 솔벤트 계열ㅇ요. 근대 인쇄에서 딪인에서 소멸주기 맞춰 저걸 책임지라하면 돈 많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단가 후려치기.

기성품도 마찬거지죠. 별색 레진 금형을 찍고나 아크릴펀 글씨를 잘라 붙이는 1980년대도 아니고..

유지보수는 전적으로건물주나 관리주체가 책임져야 합니다.

2024-07-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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