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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보고 나니까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이 되는데요. 전혀 맞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스포 달았는데요. 3화를 보신 분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보니까 사원에 불을 지른 건 메이가 아닌 오샤 같습니다. 자기를 안 보내주는 마녀들과 메이에 화가 나서 뭔가 다중인격이나 환상처럼 메이가 자기를 가두고 불을 질렀다고 믿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샤는 메이가 엄마와 마녀들을 죽였다고 믿고 미워하는 것 같은데, 막상 사원에 불이 나고 끊어진 다리에서 메이를 만났을 때는 서로 너 지금 뭐하냐고 따지기만 하죠. 이때 메이는 왜 사원이 이렇게 불바다가 됐는지 전혀 모르는 듯합니다.
결국 메이는 제다이들이 오샤를 데려가기 위해 불을 지르고 엄마를 죽였다고 믿어서 복수를 위해 시스에게 다크포스를 배워 그때 있었던 제다이들을 죽이고 다니는 것 같고요.
오샤가 파다완이 되지 못하고 제다이 사원을 나간 걸로 봐서 이정재를 비롯한 네 제다이들도 오샤가 사원에 불을 지르게 된 사실을 추후에 알게 된 듯합니다.
그래서 제다이들은 그때 자기들이 실수했다는 걸 알게 되고 그 부끄러운 죄를 씻을 수 없어서 숨어서 살고(마스터 인다라), 묵언수행을 하고(마스터 톨빈) 살다가 네 죄를 말하라는 메이의 말에 아이를 살리다 죽고, 독약을 스스로 마셔서 자살하죠.
결국 마지막에 메이는 죽게 되고 오샤는 시스에게 부름받아 다크사이드로 들어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황하게 예상하긴 했는데 불현듯 똥볼 차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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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꼬저꼬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