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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무시절부터 이미 포항에서 가급여를 받고 있다 나중에 이중계약문제로 번짐. 이를 구단들에서 해결해줘서 조용히 포항이적하고 이 사실은 묻힘
당시 구단들의 대승적인, 유망하던 선수의 앞날을 위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이게 원대한 통수릴레이의 시작일줄은 아무도 몰랐다.
2. 94 미국 월드컵이후 각종 러브콜을 받았다고 본인이 입털음(AC밀란, 바르셀로나) 근데 정작 97년도에 J리그로 이적함.
웃긴건 94 월드컵 직후 주병진 쇼에 출연해서 한국의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J리그로 가는 일은 절대 없다고 당당하게 입을 털고 J리그를 간것임
3. J리그에서 2000년까지 레전드 대우받으면서 뛰다가 은퇴후 지도자까지 맡아달라하니
일본의 팀은 인솔하고싶지않다. 나의 영혼은 항상 한국에 있다며 일본 팬들 가슴에 비수를 꼽더니 포항으로 이적함
아마 은퇴후 감독해달라하니 아직 더 뛰고싶어서 거절한거같음. 그러면 걍 선수생활 더 하고싶다하면되지 저딴식으로 입털고 팬들에 상처주는지는 이해불가
4. 2002년 그 유명한 월드컵 4강을 달성하고 포항에서 인기가 대통령급으로 올라감.
월드컵 이후 박경림의 길거리특강이란 방송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더 좋은 팀으로 만들고 떠나고 싶다고 입털음
5. 그리고 갑자기 LA갤럭시로 전격 이적함 ㅋㅋㅋㅋㅋㅋㅋㅋ포항팬들 어리둥절
그때랑 지금이랑 뭐가 다른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냥 개인의 인성 문제임 이거는
6. 국가대표 선수시절에는 하나회를 본따 열하나회라는 사조직을 조직, 본인말로는 친목회였다 주장하나 해당 멤버들이 코리아컵에서 음주파동 및 박종환 대표팀 감독에 대한 태업의혹을 발생시키는 둥, 문제가 많았다.
진짜 큰 문제는 박종환은 그 열하나회 인물들을 전격발탁하고 밀어주던 아버지라 불리던 인물인데 태업으로 통수를 친 것이다.
당시 스토리텔링이 예선에 쉽게 이긴 잠비아에 본선에서 전날 술쳐먹고 뛴 결과 지게됬는데, 이러한 이야기를 제보한게 박감독이라고 생각한
열하나회인간들이 다음해 이란전에서 대대적인 파업을 통해 6골을 쳐먹히고 처참한 경기력으로 패배하고 박감독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이때 박종환 감독의 술회를 들어보면, 자살을 고려했다고 한다. 단순히 경기력이 안좋았다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했을 것이다.
선수단의 태업 및 항명이라고 본것이고, 당시 조중연 해설위원은 통MB가 선수로서의 명분을 망각한거같다. 감독의 그림자도 안밟던 인간이 왜 이렇게 됬는지 모르겠다며 한소리를 함
7. 감독 시절에는 K리그 선수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의리축구로 비판을 받았는데 그 논리는 다음과 같았다.
해외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중에서도 B급인 선수(박주영, 윤석영 같은 선수들)이 있고, K리그는 그 B급보다 못하기때문에 유럽파 위주로 기용한다는 논리였다.
이 문제는 비교적 지금의 축구팬들도 기억하고 있는 문제이니 다들 잘 알것이다.
그리고 홍명보는 그 이후 그렇게 자기가 B급도 안된다고 까내리던 울산현대의 감독으로 부임하는데..
8. 울산현대 감독시절, 하늘이 운빨로 밀어주는 사람답게 전북현대의 자멸로 인해 우승을 거머쥔다.
거기에 이탈하는 선수들에 대한 차가운 발언들(오세훈), 임대로 뛴 아마노 선수가 본인들과 계약을 안했다고 뒤통수니 예의가 없다느니
거침없는 자기소견을 밝히기 시작한다.
최근에는 예전 국대감독은 원치않았으나 어쩔수없었으며, 의리축구, 땅명보 등의 의혹은 기레기들의 농간일뿐, 내 가족들이 가장 큰 피해자며 절대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임생은 연락한적도 없다 울산현대팬들은 안심하라는 발언을 계속 이어나감.
9. 그리고 7월 5일 이임생이 연락하자마자, 하루만에, 7월 6일 저녁 구단 수뇌부에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락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핸드폰을 꺼둔 상태이다.
대단하네요 ㄷㄷㄷ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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