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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입니다.

가족의 상실경험이 아직 없어서.. 지인의가족상에4

크게 공감은 못하고 조문하고. 위로만하는데..

막상 가족이 그런일 격으면 힘들겠죠 ...

시청 참사 피해자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단체사진

처음은 잘못느껴요....

시간이 갈수록 크게느껴지죠

2024-07-02 점아이콘

돌아가신 첫날은 슬프지만 이게 진짜인지 실감이 안납니다.

그렇게 장례준비와 손님맞으며 정신없다가 입관할 때 한번 확 오더군요. 그리고 화장할 때 또 한번.

장을 다 치르고 유품을 및 상속을 정리를 하면서 정신없이 지내다가 삼우제, 사십구재를 지내고 첫기일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인생을 살다가 보면 저는 잊혀지거나 흐려지거나 무던해 지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렇지는 않은거 같더라구요.

마음 한켠에 남아 가끔씩 떠올라 언제나 보고싶고 언제나 미안하고 언제나 감사할 뿐인거 같습니다.

2024-07-02 점아이콘

큰삼촌이 십몇년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저희 할머니는 지금도 말씀하심

"죽지말고 장애라도 되어서 살아있으면 얼마나 좋겠냐고"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2024-07-02 점아이콘

가위바위보이겼다

저도 그럴거같습니다...

2024-07-02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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