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죽음에 대한 느낌도 저마다 다른거 같아요.16
- 난고래야
- 등록일 2024-06-23 21:34
- 조회수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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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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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즐겜러
본인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글을 읽은 사람들에게는
아는 언니는 연예인 죽음에만 슬퍼하는 저급한 인간이고 나는 가난한 노동자에 더 슬퍼하는 성숙한 인간이라고 쓴 것 처럼 보일겁니다. 근데 두 사람 모두에게 슬퍼해야겠죠. 그리고 슬퍼하지 않더라도 이상한 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그 언니는 이런 비교 글을 커뮤니티에 올리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군요.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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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고래야
아 그렇게 보일수 있군요. ㄷㄷ 저는 그냥 그언니의 감정엔 공감이 안됐어요. 내가 냉혈한인가? 뭐지? 그런느낌이었죠. 세상에 불쌍하게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예쁘다는 이유로 저렇게까지 슬퍼한다고? 했고요. 그냥 서로 다르구나, 서로 공감할 수 없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나서 쓴건데 비교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어요. 어느쪽이 더 선하다고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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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고래야
그쵸. 개 고양이는 예쁘니까 죽으면 안되고..ㅜㅜ 그게 많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감성인듯해요.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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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고래야
타인 이라는 단어를 아무 사이도 아닌 사람이라는 뜻으로 쓴거긴 한데..ㅎ 그래서 그 연예인 팬이었나 했는데 팬도 아니고 잘 모른대서 의아했던거..ㅎ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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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그렇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