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정말 가지고 싶었던 PC4
- 레이몬
- 등록일 2024-07-02 23:34
- 조회수 1912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첨부파일
- 01.jpg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게임에 그정도 가격을 쓴다는건 보통 힘든일이 아니었죠. 차한대 가격이었으니.
우리나라에서 X68k 겜은 구하기도 어려웠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소유자가 많지도 않았으니..
그당시 일본 게임 잡지 보면 오락실 게임은 거의 다 이식되었던걸로 나와있어서 우와 했었는데 가격이~~
pc98 정도만 해도 고가였는데 X68 k 는 상상속의 동물이나 마찬가지...
그나마 MSX2+ 정도가 손쉬운 구입대상이었네요. 알바해서 40몇만에 파나소닉 WSX 와 17만원에
대우 RGB 모니터 구입해서 군대가기전까지 동내 오락실 역활 했었는데 말이죠.
디자인은 정말 잘빠졌었네요. 그나마 디스켓 불법복제로 저렴하게 게임 구매해었네요.
겜 가게서 몇천원에 복사해서 팔았고 지방민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도 했었죠.
그당시 롬팩은 너무 비싸서 MSX 용 겜이 가장 저렴하게 겜 하는 방법이었네요.
한창때는 600장정도 까지 모았었는데...
그 당시에 680만원이면... 일반 가정에선 엄청 큰 금액이었던고로 아무나 손이 갈 만한 제품은 이니였죠
그나저나 게임 카피는 그때는 업체도 대부분 대놓고 카피해서 팔았으니 불법이란 인식이 적었던 시대긴 했습니다
게다가 MSX는 솔직히 디스크 로딩 지원 게임 나오기 전까지 메가 bit 게임 하려고 롬팩도 유지비 만만치 않아서
테이프로 로딩하던 생각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4M bit 게임 테이프로 로딩하려면 걸어놓고 어디 다녀와야 할 정도.. (헤드 삑사리 나면 리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