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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는 종종 방송에 나와 쓴소리를 해왔는데 이번에도 어느 방송에서 '의장과 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반영하는 건 해괴망측한 소리라고 일갈했다. 그리고 이재명을 위한 사퇴시한 예외로 '위인설법'을 한 건 안될 말이라고 했다.
말이야 조목조목 옳다.
민주당 권리당원이 무슨 자격으로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선출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인가. 의장이나 원내대표가 밭가는 소인가, 썰매끄는 개인가? 그런 권리당원 감시하에 하는 선거가 자유투표인 건 맞나?
그러나 유인태는 단 한번이라도 이재명에게 따뜻한 적 있나? 왜 그리 당대표에게 적대적인가?
쓴소리를 해도 잘못적시와 함께 대책도 내놔야 원로다. 그런 대표 비난일색으로 총질을 하면서 무슨 원로인가?
이재명이 재판장에 불려다니는 판에 웬 발길질인가? 쓴소리는 평안할 때 내는 주마가편이다.
정작 민주당에 수박들의 발호가 없었다면 왜 당원들이 눈부릅뜨고 나서고 당 대표 이재명이 400번이나 무한 털리고 시대착오적 '카더라 증거'만으로 억울하게 재판장에 끌려다니지만 않았어도 그런 일들은 없다.
어용나팔수로 전락된 방송매체에게 입이나 빌려주는 유인태는 혹 민주당원이라면 차라리 탈당하라.
그건 노추다. 늙어도 곱고 아름답게 늙어야 하지 않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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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뉴스쇼 나올때 국힘 원로 인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