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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수리 업체를 불렀는데, 메인보드 문제래서 26.4만 주고 교체했대요. 하지만 동일 증상이 안 없어졌다고 해서 메인보드 원래대로 돌려놓고 환불 요구하고 싶은데 될까요..? 증상은, 컴퓨터 켜고 5분-10분 정도 쓰다보면 모니터가 픽 나간대요. 수리하러 온 사람이 모니터 노트북에 연결해서 모니터 문제는 아니라고 하고, 메인보드 갈아야된다고 했대요. 본체 들고가서 수리한다 그랬대서, 절대 본체 보내지 말라고 했더니 차에서 부품을 가져오더래요. 수리 받고 됐나 싶었는데, 오늘 쓸 일 있어서 켜봤더니 또 안된다고 어떻게 하냐는데... 1. 출장비 빼고 환불이 가능할까요? 2. 원래 메인보드 원복시켜놓으라고 하면 해줄까요? 3. 뭐가 문제인지 컴퓨터는 해결되지 않은 상황인데 저 업체에 다시 수리를 맡기는 건 안 될 일이겠죠? 출장비 정도나 받았으면 모르겠는데, 그래픽카드 찾아보니까 작년까지 7만원에 팔던 걸 24만원 받고 교체해주고, 결국 수리는 안 된 이 상황을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월요일에 업체 부를 때 같이 있어주기로 하긴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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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지만, 5-10분 쓰다가 꺼지는 건 보통 쿨러가(특히 그래픽 카드) 제대로 안 돌아서 그렇던데. 쿨러는 제대로 돌아가나요?
메인보드는 정말 마지막에 내리는 진단일 텐데.. 모니터 진단하고 메인보드가 이상있다 바로 확답을 내릴 수 있는가 의문이네요
쿨러가 선풍기같이 생긴 건가요? 걔는 잘 돌아간대요. 친구들도 전부 비슷한 얘기 하네요 누나 동생 사기당한 거 맞는 거 같다고..ㅠㅠ 메인보드는 제일 마지막이라고...
네 선풍기. 보통 이상유무 찾을 때 모니터>그래픽카드 쿨러>CPU 쿨러>파워>메모리카드(이건 단순히 꺼지기 전에 표가 나니;고장도 잘 안나고) >SSD나 하드까지.. 다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이건 메인보드네 할 텐데;;
차라리 꺼지기 전에 생소한 화면이라도 떠서 메모리카드나 ssd가 문제다! 했다면 이해라도 될 텐데 메인보드 문제를 그리 쉽게 발견할 수 있나 싶네요;
@세르미안 물어보니 사이 과정 없이 모니터 확인 후 메인보드 교체로 바로 갔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