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간만에 컴조립을 했습니다. Cpu는 그나마 가격이 좋은. 12400f로 골랐고 보드는 고민하다가 기가보드를 골랐습니다. 

제가 고른 보드는 ddr4 를 사용하는 기가바이트 gaming x 였는데요. 사실 이것을 고른 이유는 일단 비교적 아직 가격이 비싼 ddr5를 피하기 위함이었고 두번째는 적어도 2개 이상의 nvme 4.0을 지원하는 m2 슬롯을 고르기로 했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최저 요구사항을 정하고 그에 따라...최저가격으로(뽐뻐죠) 정렬을 해서 하나씩 본 결과 증정이벤트를 하는 이 기가바이트보드가 조건에 부합하면서 제일 저렴했습니다. 

이보드는 특징이 2개 4.0 지원 m2 슬롯 그리고 충실한 전원부 방영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다만 일체형 실드 덕분에 후면 쿨링팬과 조금 간격이 없어서 보드 넣을때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asus의 기스확대경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고. ㄱ가바이트는 아직 그런 일은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지요. 

기본으로 제공하는 nvme방열판은 색깔맞춤이라 그럴듯합니다만, 사제 방열판에 비해서 후면은 서멀패드가 없음으로 성능은 조금 밀리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만 추가금액없이 방영판을 하나 가지게되는 것은 상당히 좋은 이점이라고 봅니다. 

전 12400f h0스테핑 벌크를 특가로 구입하였는데, 일단 커세어 3600램 xmp로 문제없이 바로 잡혔습니다. 커세어 사이트와 기가바이트 사이트의 qvl리스트에 커세어 3600이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약간?걱정을 했지만 문제없이 잡혔습니다. 

사실 저는 늘 atx사이즈만 고집해왔던터라 atxm사이즈는 처음 조립을 해본 것이었는데 장단점이 있더군요. 

장점은 일단 짧기 때문에 프론트패널 단자와 사타 연결하기가 매우 쉬웠습니다. 

단점은 atx보드는 케이스 슬롯을 2번부터 사용하는데 matx는 1번부터 사용하더군요. 그만큼 공간이 좁아서 쿨러와 그래픽카드 간섭도 생각해야하고 그래픽카드 탈부착도 atx보드 대비 좀 어렵더군요. 손이 곰손이라 그런 것도 있는 것같습니다. 

번들제공은 사타2개을 주는데 하나는 ㄱ자형 이라 각 포트에 알맞게 배분을 해서 주었네요. 

일단 고급형 비슷하게 방영판이 충실한게 가장 좋은 나름 저렴하지만, 쓸만한것같아요. 

장착시 자나깨나 기스조심...요즘 이게 화두인것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