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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네요 ㅋㅋㅋ  대북송금 사건 조작의 실체를 밝혀줄 국정원 문건에는 2019년 쌍방울(회장 김성태)이 계열사인 나노스(현재 퓨처코어, 거래정지)의 주가를 대북사업을 내세워 조작하려 했고, 여기에 국정원 협조자가 국정원 몰래 개입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뉴스타파가 이를 보도하자 검찰은 반박이랍시고 자기들도 확인해 봤지만 주가조작이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엉뚱해도 이렇게 엉뚱할 수가 없습니다. 주가조작이 없었으면 주가조작 목적의 대북송금을 이재명 방북용 대북송금으로 둔갑시켜도 되냐고 묻는 겁니다.
국정원 문건에 따르면 현금이 북에 전달된 뒤 본격적인 주가조작을 하려던 때 국정원이 이를 적발했고 협조자 안부수를 정리했습니다. 안부수가 국정원 몰래 주가조작에 가담하려 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북측으로부터 주가조작 수익금 대북 전달 제의를 받았던 대북사업가도 발을 빼고 통일부에 신고했다는 게 뉴스타파 보도 내용입니다.
주가조작이 정말 없었는지도 제대로 검증해야 합니다. 나노스 주가는 대북송금 직후 한차례 요동쳤습니다.
국정원 문건에는 2019년 1월 8일부터 21일까지 나노스 주가가 82% 급등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사실이었습니다.
당시 외부인사 영입, 신사업 발표 등 대북사업 관련 공시가 실체 없는 주가 부양 목적이었다면 그 자체로 주가조작입니다.
자금 흐름과 거래 양상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사가 이뤄져야 하지만 검찰은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석했는데 문제 없다는 식입니다.
이러니 검찰을 못 믿겠다는 것이고 반드시 특검으로 규명해야 한다는 겁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230725097264483&id=100009810424797&mibextid=cr9u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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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하는 검사들이 썩어도 너무 썩었네요.
검사 감투 쓰고 범죄 저지르면서 나랏일 큰일하고 있다고 착각속에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