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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시원배우를 드라마 엉클에서부터 호감으로 봐왔어서 데블스 플랜에 출연한김에 몰아서 12화까지 다봤는데 전체적인 재미는 좀 덜하긴해도 하석진, 이시원 이 두사람이 하드캐리하는 드라마를 보는건 좀 통쾌했습니다. 이런 게임의 특성상 약간의 협상은 필요한건 맞는데 궤도위주로 시작부터 마지막회까지 연합이랍시고 실력안되는 사람들을 장기말로 쓰듯이 하는게 너무 마음에 안들었는데 결승에서 하석진한테 쳐발리는 것도 통쾌했구요 중간에 곽튜브가 하석진이 뭐 한게 없다는데 개인적으로는 하석진이 완급조절하고 게임에 재미를 더하는 히든 미션은 다 캐리하고, 개인적 능력치도 상위권인건 맞아서 결승가는게 맞는거 같고 이시원은 너저분하게 게임하지 않고 본인의 능력치가 좋다고 해서 타인을 이용하려 하지도 않고 의리는 끝까지 지키려고 하는게 인상깁었어요 역시 이쁜사람들은 이쁜사람 욕안하고, 오히려 더 친절하고 성격 좋다는 경우의 적합한 인물인것 같아요 어제 새벽까지 보고 여운이 남았는데 결론은 약자 연합이랍시고 나대면서 소수를 철저하게 후드려 패려한것들이 꼴보기 싫었고, 너저분하게 게임에 임하지 않고 정통으로 부딪혀서 찢어버리는게 너무 통쾌했습니다. 덕분에 추가로 보고 싶은게 생겨서 원래 안보던 지니어스라, 피의게임2 정주행 하려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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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는 개강추 입니다.
다들 시즌2는 거르라고해서 1,3,4 3시즌 봤는데
꼭 순서대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