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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라이젠3600과 박격포맥스로 자가 조립한 컴을 크게 부족함 없이 쓰고 있으면서, 지인들 부탁으로 5600x와 B450 또는 B550 칩셋보드로 조합한 컴을 몇 대 조립해 주면서, '나도 바꾸고 싶다....' 이런 생각만 하던 차에, 최근에 가격 검색을 해보니, 라파엘이 출시되면서 단종 수순이라 그런지, 5600X나 5600이 3년 전 출시된 초기 즈음의 가격보다 한참 저렴해졌음을 보면서, 가성비 및 기존 사용하던 컴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 5600 멀티팩(143,000원)을 구입해서 CPU만 교체했습니다. 바꾸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자기최면?을 걸어놓은 플라시보 효과?인지, 아니면, 실성능이 향상되어 그런건지, 컴이 엄청 빠릿빠릿해졌음을, 인터넷 창을 띄우는 정도만으로도 체감을 했어요. 컴으로 게임은 전혀 안하며, 캐드나 스케치업, 포토샵 등의 그래픽 작업용도로만 사용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부품이 현재는 고가인 최신사양의 컴은 필요를 못 느껴기도 해서, '만원의 행복'같은 마음이 드네요. ㅎㅎ 완전 만족합니다. 남은 3600, 여분의 그래픽카드( gtx1050) 등의 부품들과 a320칩셋 저렴한 보드 구입해서, 가족 컴을 업글해 줄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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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놀란 점이 바로 인터넷 서핑만 해봐도
바로 체감이 될 정도로 빠릿 빠릿해졌다는 겁니다.
현재는 작년 11월에 알리에서 16.5만원에 뜬 5700x
사용중인데 가끔 영상 인코딩이나 압축 프로그램 사용할 때를
제외하면 체감상 거의 차이를 못 느끼고 있네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ㅎㅎ)
@폴로클럽
그저 님이 부러울 뿐입니다! ㅎㅎ
편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