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을 굳이 훌륭하다고 띄워줄 필요는 없습니다7
- 아~옛날이여
- 등록일 2024-05-17 15:48
- 조회수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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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황을 놓고 인물 분석을
누굴 훌륭하다고 띄워주기 말고
여태 드러난 결과만 가지고 해 보자면
문정부 시절 윤석렬의 검찰과의 싸움이 1차전이었다면
정권이 바뀐후 윤석렬 검찰 정부와 의 싸움이 2차전이라 볼 수 있죠.
1차전에서 조국대표 가족의 어마어마한 희생이 있어 아주 치열한 듯 보이지만
실제 민주당에서 더 치열하게 싸운 건 지난 2년간의 2차전이 아닌가요?
1차전은 분명 패했습니다. 그 결과로 정권까지 넘겨 줬죠
그리고 2차전은 총선 승리로 일단 중간 평가까진 승리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럼 패한 1차전의 장수와
승리한 2차전의 참모(장수 까진 아니고)
둘 다 메인은 아니었지만 참모 역할 정도로 다 참여를 했던 게 우원식이고
1차전 패배 이후 지난 이년간은 없었던 추미애 입니다.
자신을 인선한 정부와 자신이 몸담고 있던 당에서 아무런 지원을 해 주지 않아
홀로 힘들게 싸웠던 추미애와
압도적 민심을 뒤집어 모든 욕을 다 쳐먹지만
의원들의 지지는 확실히 받아낸 게 우원식이 되었는데
냉정하게 앞으로 전투력(민주당의 힘 포함)을 생각한다면
우원식이 더 잘싸우게 될 거 같지 않나요?
그리고 젤 중요한 거
이 싸움의 승리는 거부권제지와 탄핵이라면
최종 목표는 국짐의 8석을 가지고 오는 거라고 보는데
누가 더 가능성이 있을지요?
협치 이딴 걸 얘기 하는 게 아님.
어차피 찾아보진 않겠지만 제가 여기 누구보다 개돼지들과의 소통은 절대 불가하다는 강성입니다.
그렇지만 8석 이상을 가져 오는 거 말고 다른 걸로 이기는 게 있나요??
이렇게 보는 것도 가능한가 보네요~
여당과 검찰의 싸움과
야당과 검찰의 싸움을 같이 보시는 거 같은데
지난 이년간 어떻게 했다면 검찰과 싸운 것 처럼 보였을까요??
우원식의원을 디스하자는 글이 아님을 강조하고요
그럼에도 그를 굳이 훌륭한 사람으로 미화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견해입니다
뭐, 그리 대단한 이력도 아니구요
지난 원내대표 시절에도 그렇게 강단있거나 국힘 쓰레기들을 회유, 설득했던 이력도 없지요
(감성에 호소했던 장면은 생각나네요..... 설득은 못했지만.. 저 놈들은 그냥 승냥이예요...설득은 무슨.....)
그리고 .. 자꾸 8석이 모자란다고 하시는데요 ... 정확히는 12석입니다
국힘 108 + 개혁신당 3 + 새미래 1 = 112석입니다
(이낙연당의 김종민이 민주당편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지요? )
@아~옛날이여 저도 12석이라 생각 함. 김종민은 국짐보다 못하단 게 제 입장입니다.
저도 우원식을 올려치기 하지 않습니다. 다만 내려 깔 필요도 없으며 추미애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 부분이 제가 부풀린 걸로 보이시는지요?? 최대한 담백하게 적었다고 생각 했는데~
2년동안 제대로 못싸웠으니 제대로 싸우게 힘을 주라고 했고~ 수박들 내치자고 했었죠~
제대로 싸우거나 치열하게 싸운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