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강풀 초능력 시리즈 전부.. 드라마화 하는 걸까요?7
- 피버꾸
- 등록일 2023-09-14 03:24
- 조회수 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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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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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박이 난건 강풀이 직접 드라마화했기 때문입니다.
강풀작가 본인이 직접 밝히길 준비기간만 4년이예요. 나머지들도 이런식으로 기간이 걸린다면... 그것도 또 4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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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벗는중
강풀 첫 각본 집필이라 처음부터 잘하지 못했다고 감독 인터뷰 봤네요 그러니 다음 작품은 기간 단축 가능하리라 봅니다
2023-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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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AF
글쎄요. 전 무빙이 성공한건 시나리오보다도 연출력의 발전이 더 크다고 봅니다. 똑같은 시나리오라도 몇년전에 제작했다면 우리나라에서 이런퀄로 못나왔겠죠. 한번 성공하면 보조작가 여럿붙여서 작업속도는 올라갈거라봅니다. 기본 스토리라인은 이미 다 있으니까요
2023-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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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AF
@누구니 강풀 웹툰이 인기를 끈것은 캐릭터들의 아기자기하면서 섬세한 감정표현입니다. 이게 웹툰으론 그 간질간질한맛이 표현이 되는데 실사에서는 표현하기가 어렵죠. 타이밍부터 이어지는 초능력물은 실사화능력이 안되니, 드라마가 중요한 순정물위주로 실사화가 이루어졌는데, 아파트 바보 순정만화같은건 스토리는 그대로 갖다쓰고 연출은 더 허접하니 망한거죠. 내용은 아는데 웹툰만큼 감정전달을 못했으니. 애초에 강풀원작 특유의 그 감정선을 실사에선 그이상으로 전달하는게 어렵죠. 그나마 영화산업의 퀄리티 자체가 좀 올라가면서 그대를사랑합니다, 이웃사람 26년등이 중박을 친거고
초능력물은 같은건 연출 엄두도 못내던게 지금시대나 되니까 제작이 가능한거구요. 한국연출력이 마녀 정도 만들 수준까지 올라오니 이런 퀄로 보는 맛을 느낄수있게 한거죠. 그렇게 초능력씬의 보는맛이 있으니 웹툰특유의 감정선이 없어도 성공을하는거구요.
그리고 강풀작품들 자체가 극전인 사건을 2시간정도로 압축해야하는 영화보다 드라마에 더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는데, ott활성화로 긴호흡으로 가져갈수있는 환경이 되니 더 잘맞는거구요.
시나리오작업도 본인이 직접나섰다기보다 나설수있게 됐다고 보는게 더 맞지않나 싶습니다. 그전 영화들의 성공으로 본인의 입지가 더 커졌고, ott들 범랑에 강풀원작같은 오리지날 스토리의 가치는 월등히 높아졌으니까요.
2023-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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