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인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판단하기 힘들어하는 이유

맹구인
등록일 2024-06-30 16:00
조회수 813

이들이 살았던 시대의 한계도 지적해야함. 이분들이 교육을 받고 사회생활을 하던 대부분의 시기는 군사정권 혹은 독재시기였음. 비판하면 감옥을 가고 소시민적인 삶을 강요받던 시기임. 그거에 대한 시비도 모르고 살던 사람들임. 그런 사람들이 시대가 바뀌었다고 민주주의니 거버넌스니 담론정치니 비판적 사고니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물론 그런 분들이 언제나 존재하고 그런 분들은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쉽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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