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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책 대신 의료민영화 먹구름 잔뜩...윤석열 공약6

고추기름
등록일 2022-03-11 19:42
조회수 345

감염병 대책 대신 ‘의료민영화 먹구름’ 잔뜩...윤석열 공약
코로나19 방역대책 큰소리 빵빵 윤석열, 그의 공약으로 또 다른 팬데믹 대비할 수 있을까

https://vop.co.kr/A00001609618.html

윤 후보의 공약집 297쪽 ‘지역의 부족한 응급의료, 필수의료, 의료인력을 확보하겠습니다’를 보면, 윤 후보는 지역의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병원 위탁 운영 확대”와 “상급종합병원 분원 설캇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서영 팀장은 “위탁운영을 확대하겠다는 것은 의료자원 확충과도 관계가 없고, 병상을 늘리겠다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내용을 발표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라며 “위탁운영을 확대하면 공공의료원의 공공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재헌 무상의료운동본부 사무국장은 “(국민의힘은) 박근혜 정부 때도 그렇고, 이명박 정부 때도 의료민영화를 시도하다가 촛불 때문에 좌절된 바 있다. 윤석열 후보도 당선되면 그런 방향으로 나가려고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은경 경실련 국장도 회견에서 의료영리화를 우려하며 “만약 당선되어 관련 공약을 추진하게 된다면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