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그 마스크 감지반경이 2배만 되었으면 좋겠음.

> 막보스 앞두고 코로그를 확인 해 보니 약 50개 정도를 못찾았더군요. 어지간한 발견요소들 다 찾겠다고 발걸음 보고 나이테 처럼 지도에 그리면서 돌아다녔는데도... 알고보니 정말 그 약간의 차이로 감지가 안 되어서 못 찾았더군요.

> 마지막 1개를 못 찾아서 인터넷에서 위치 표시 된 지도 보고 비교하면서 꼬박 이틀을 살폈는데 알고 보니 하이랄 왕성 중앙에 2개가 있더군요. 꼭대기와 중간에 종 있는데. 그거 �횻컨� 있는걸 못 봐서 시간을 그렇게나.. 심지어 가면의 감지거리를 넘어서 그 위에 또 있으리라는 걸 생각도 못하는 바람에.ㅎㅎㅎ

2. 허드슨 간판은 왜 지도에 표시를 안 해 주는가!

> 이것 역시 놓치고 간 게 약 4개 쯤 되는데 마지막 하나 때문에 맵 전체를 4번이나 뒤졌네요.

> 알고보니 '분명히 도와줬다'고 생각해서 전체 리스트에서 제외한 하나가.... 얘도 지도에 표시를 해 줬으면 좋았을텐데....ㅎ

3. 콜텐 이 무능력한 놈

> 역시 맵을 다 훑었는데 3개가 비더군요. 콜텐이 못 찾은 걸 감지해 준대서 추궁해(?) 봤더니 어딘가에 있지만 감지가 안 된다고 함.

> 어떤 공략에는 동굴을 발견만 해놓고 보석 안 먹으면 그렇게 된다고 했지만 알고보니 동굴을 발견을 못한게 맞았습니다... 아니, 이 녀석은 이걸 왜 못 느끼는 거죠?? 못 느끼면 느껴진다고 하질 말지...

4. 클리어 후 플레이에 대해

> 지저를 돌아다니면 독기로 얼룩덜룩하게 되어 있죠.

> 여기서 주의깊게 볼 점이, 이 지저를 감싸고 있는 독기의 뿌리. 마왕놈의 은신처에서 뽑아져 나오는 이 뿌리의 주변으로 독기가 퍼져 있습니다. 이는 - 다시 말해 마왕을 잡으면 이 독기의 뿌리넝쿨이 사라져 정화되리란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혹시 - 마왕 잡으면 이 독기가 사라진 지저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게 아닐까 기대했는데, 클리어 하니 마왕에게 진입하기 직전으로 세이브포인트가 잡혀있네요. 내심 기대했는데...

> 왕눈/야숨 으로 이 시리즈 게임이 일단락 된 기념으로, 클리어 한 후에는 독기가 사라진 지하와 지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해 줬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그럴 경우 텍스처와 모델링이 앤딩 이후에만 쓸 게 여분으로 필요해서 용량과 작업량이 그만큼 많아져서 그러지 못했을 수 있겠지요.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니까.ㅎㅎ)

근데 이거 앤딩 내고 나서, 스텔라블레이드의 K-드라마?식 연출을 보니 유치해서 못견디겠더군요...

몇 년 전에 하다가 질려서 접은 로아 연출도 그래서 이게 �o미? 싶었는데 그보다 더 유치한 느낌..

시나리오작가들이 최신 웹소설을 안 보는 듯.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