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가야할까요?15
- clovis07
- 등록일 2015-04-02 19:04
- 조회수 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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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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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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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2
저는 미국 취업이민 21년차 환갑지난지 몇년된 청년입니다 미국은 전문직이 아니면 학벌이 필요치 않습니다 제주위에 또래 친구들보면 연대 영문과 졸업후oo그룹 런던 지사장하다 이곳으로와서 페인트공 하다가 요리배워 한국식당 운영하며 힘겹게 사는 친구도 있고 서울대 문리대 졸업후oo그룹 부장으로 재직하다 이곳에와서 피자배달하며 파타임으로 택시운전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물론 서울공대 졸업후 한국에서 직장생할 조금하다 이곳에와서 다시공부해 치과의사하는 후배도 있으나 대부분에 이민자는 전문직이 아니면 대부분 단순노무직이나 자영업(세탁소,리쿼스토어 ,컨베니언 스토어, 델리 케리아웃 등) 에 종사합니다 님이 아셔야 할것은 처부모로 부터 유산을 물려받는다는 기대와
누구를 의지해서 살아보겠다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닥치는대로 어떠한 일이라도 하겠다는 가장으로서의 각오가 없다면 그냥 한국에서 지내시기를 권유 합니다 저는 초기이민와서 하루에 4-5시간 잠자며주6일씩 2년을 보냈습니다 미국이민은 나의 희생을 발판삼아 내자손에게 좀더 풍요롭고인간다운 삶을 살도록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지 내인생에 봄날을 보려고 이민 오는 곳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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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강산2
님에 학번으로 봐서 제 막내 딸과 같은 년배 같습니다 이곳에 이민 1세대는 한국에서보다 힘들고 거친 삶을 삽니다 그러나 다수에 1.5- 2세대는
미국 주류사회에 잘 적응하고 또한 한국에 젊은 이들처럼 사회생활에 힘든 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2세대들은 누구를 막논하고 1세대들에게 하는 말이 내가 무슨일을 해도 부모님 보다는 낳은 생활을 할테니 걱정 하지 말라고 그또한 사실입니다 미국생활을 해보니 미국은 본인만 부지런하면 의식주는 걱정 없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고 사회 보장제도도 한국에 비해 훌륭 합니다 부인이 미국인이라면 누구보다도 미국 사회에 밝을 것이니 두분이 상의하여 좋은 선택을 하시기 바라며 후회없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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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is0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아내와 이야기 한번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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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yy
정 하실거 없으면 컨테이너 트럭 해 보세요. 이것도 자격증은 있어야 하는걸루 알구 있는데 와이프가 영어 하시니 쉽게 따실거 같구.
차는 5만불 정도 하는거 같구 월 7000불 이상은 버는거 같더라구요. 단점은 한번 나가면 7일 이상은 돌아 다니시니까 한달에 반이상은 차에서 자야하는걸루 알구 있구요.보통 2인일조로 하더군요. 적은돈으루 광활한 미국을 돌아 다녀 보는것두 나쁘지 않을거 같구요. 저도 들은소리라 정확치는 않습니다.참고하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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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미국이란 나라가 좋긴 하지만 저같으면 한국에도 수준이 높은 도시도 있고..
여유가 어느정도 되신다고 하면..안전하게 한국에 계시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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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아크J
인종차별로 인해 자식을 위해서라면 이민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한국 정서상 자신과 틀리면 왕따에 괴롭힘에 아주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낼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지나다니다보면 모든사람들의 시선또한 불편할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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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저랑 비슷한 상황의 분을 보네요^^
저는 이미 1년 반 후에 가는 것으로 확실히 정하고 준비중입니다. 저는 2세 문제도 크지만, 무엇보다 제 와이프와 제 인생의 봄날을 꿈꾸며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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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형제
한달 전 글이지만, 다소 비슷한 상황과 고민의 글이네요. 저는 미국에서 자란 교포1.5세대 아내와 결혼해서 세돌 좀 지난 딸 하나를 두고 한국서 살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으로 터전을 옮길까 고민하다가 지금 잠시 미국에서 3개월 정도 머물며 파악하려고 와 있습니다. 아직도 오락가락하긴 하지만, 마음이 굳혀가고 있는데요. 제 직업군이 전문적이라고 하기도 애매한지라.. 한국에서도 평생 벌어먹고 사는데에 걱정이 있었는데... 여기서 좀 알아보니 그래도 일을 구하고 사는데는 한국보단 여건이 괨찮은듯 하더군요. 아내가 여기서 살았으니 가족이 모두 완전 새로운 환경으로 던져지는 것은 또 아니고 해서 좀 더 희망적으로 보고 있네요.. 님 역시 힘내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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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세상살이 어디든 다 힘듭니다 저라면 가서 고생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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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답답하네요..어찌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