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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고용보고서는 8일 오전(미국 시간)에 발표될 예정이며, 지난달(1월) 월가를 놀라게 했던 강력한 고용 증가세가 다소 진정되는 조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 노동통계국(BLS) 9일(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에 2월 고용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장의 예상에 따르면 2월 비농업 고용이 20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3.7%이다. 1월 미국 경제는 35만 3천 개의 신규 일자리를 추가해 월간 기준으로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실업률은 3.7%로 의외로 변동 없이 유지됐다.
2월 고용 보고서 미리보기:
● 비농업 고용: +200,000명, 1월 +353,000명
● 실업률: 3.7%, 1월 3.7%
● 평균 수입 전년 대비: +0.2%, 1월 +0.6%
● 시간당 평균 임금 전년 대비: +4.3%, 1월 +4.5%
● 주당 평균근무시간: 34.3시간, 1월 34.1시간
2월 고용 보고서는 1월 고용 증가가 예상치 못한 회복인지 노동 시장의 진정한 회복인지 확인할 것이다. 1월 과열 급증 이후,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수석 미국 경제학자 낸시 반덴 호텐(Nancy Vanden Houten)은 2월 고용 증가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전히 견고한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수석 미국 경제학자 낸시 반덴 호텐은 6일 보고서에서 "5월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현재 우리의 예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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