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SSG 11회말 상황 규칙입니다15
- 단디해라잉
- 등록일 2022-05-19 00:07
- 조회수 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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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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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빠
말이야 맞는 말이긴 하죠. 선수들도 룰을 모른건 아닐겁니다. 보통은 끝내기 상황에서 외야 바운드가 나오면 그 순간 경기 끝으로 인식하고 외야수도 플레이 안하는 상황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오태곤 등 ssg 선수들이 플레이를 진행하니까 정수빈도 더 헷갈린거겠죠 노바운드인가? 그래서 귀루할려고 한것일테구요.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됐었어도 정수빈은 3루에서 아웃일 가능성이 높았고 안재석이 2루를 밣아서 병살만은 안됐어야 했는데 아쉽긴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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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_총각
네, 그랬을 겁니다.
2루 주자가 먼저 아웃 당하느냐, 3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느냐의 상황으로 가는 거죠(그런데 3루 주자는 이미 홈으로 들어 와 있었음).
옆에서 2루수 안상현이 유격수 박성한에게 태그 아웃부터 먼저 하라고 손 짓하고 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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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복군
2루 베이스를 밟은 순간 1루 주자가 포스아웃
그러므로 2루 주자는 3루나 2루를 갈 수 있는 태그 아웃 상황이 성립이 되어서 3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아 득점이 인정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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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 주자(정수빈), 1루 주자(안재석) 둘 중에 누구 하나라도 다음 베이스 밟고 진루했으면 끝나는 상황이었는데
외야 타구가 노바운드인지 안타인지까지 애매하게 겹치면서 혼란에 빠짐
근데 루상에 정수빈은 바운드되는 거 봤을 텐데...? 그럼 3루 가야지
정상적인 플레이를 계속 진행했다면 1아웃 상황이었기에 설사 1명이 아웃 당해도
3아웃으로 이닝을 끝내는 상황을 만들수가 없는데, 영상을 보면 놀랍게도 2루/1루 주자
둘다 3루 주자가 홈에 들어간것 보고 멀뚱멀뚱 경기 끝난줄 알고 다음 루로 진루를 안해서
졸지에 둘다 아웃... 홈에 들어온 주자는 득점인정이 안되고 3아웃으로 공수 교대.
프로야구 역사상 아마 최초의 끝내기 상황에서 좌익수앞 병살안타(???) ㅋㅎ로 상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