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특별한 애국가 영상을 만들었다.
KBO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25전쟁 발발 73주년이자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국내외 장병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특별 애국가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UN군으로 참전해 약 195만명의 전투병을 파견한 미국,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 호주,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그리스, 뉴질랜드, 에티오피아, 벨기에,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룩셈부르크 등 16개국에 대한 파병 규모 소개로, 나라별 참전 인원 및 형태와 함께 전사자, 부상자, 포로, 실종자 수 등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은 25일 경기전 국민의례 때 각 구장 전광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KBO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뿐 아니라 이후에도 꾸준히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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