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통신 중인 기지국 위치나 내장 GPS를 이용해 어디에 있는지 특정할 수 있다. 덕분에 분실해도 찾아낼 가능성이 생긴다. 하지만 이 기능을 이용해 나타내주는 위치가 반드시 올바른 게 아닐 수 있다. 스마트폰 찾기 기능을 통해 특정 집에 무관한 방문자가 오는 경우도 보도되고 있다.
최근 미국 애틀랜타 교외에 거주하는 크리스티나 리와 마이클 사바 2명은 지난해 2월부터 동거를 해왔다. 하지만 이들이 동거를 시작한 달 훔친 스마트폰을 되돌려달라는 한 가족이 찾아왔다고 한다. 2개월 뒤에는 다른 사람들이 찾아왔고 심지어는 한 달에 서로 다른 네 쌍이 찾아온 적도 있다고 한다.
이들은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지만 일부는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닐까 의심하기도 한다. 이들 커플은 언젠가 위험한 사람들이 올지 몰라 불안하다고 말한다. 결국 6월에는 경찰이 찾아왔고 실종된 10대 소녀를 찾았다. 이들은 1시간 이상 야외에서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올해 들어서도 두 군데에서 이미 방문을 받았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사건은 지난 2013년에도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적이 있다.
스마트폰의 GPS 시스템은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의 경우 사용하는 시스템 중 정확한 위치 정보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기본값을 중앙 위치로 표시되도록 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또 다른 장소에서 동일 맥 주소를 사용하거나 GPS 정보를 검색할 수 없거나 데이터베이스에 불량 데이터가 등록되거나 혹은 와이파이 맵핑 등이 원인일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c) 테크홀릭(<a href=https://s.ppomppu.co.kr?idno=review2_45111&target=aHR0cDovL3d3dy50ZWNoaG9saWMuY28ua3Iv&encode=on target=_blank>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는 제휴를 통해 뽐뿌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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