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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카카 플라이트 R16을 키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중고로 들여왔는데
안장을 몸에 맞춰도 핸들바가 너무 높아 보이는데요. 실제로 핸들바가 좀 낮으면 자세나 손목이 더 편할 거 같기도 하고요.
원래는 사토리 가변스템을 달아서 앞쪽 아래로 내릴 생각이었는데 플라이트 R 드롭바시리즈를 타시는 분들 중에 핸들 기둥 부분을 10센치 정도 자른 분들이 꽤 있으신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자전거 매장에 가서 핸들기둥을 잘라 볼 생각인데 자르는게 낫겠죠?
그리고 중고로 업어올 때 직접 타고 왔는데 그 때는 아무이상 없이 약 1키로미터 정도를 잘 왔는데 공기압이 적은 것 같아서 집에서 게이지 없는 펌프로 꽉꽉 눌러 넣고 약 300미터 정도 주행하고 길고 가파른 내리막 내려오면서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앞 타이어에 펑크가 났거든요.
펑크는 타이어 쪽이 아닌 림 쪽으로 지름 1미리 정도 구멍이 뽕 났더라고요. 펑크패치로 붙이고 다시 공기압을 엄청 밀어넣는 중에 또 빡하고 터져서 터진 부위를 보니 다른 부분에 또 1미리 정도 구멍이 뽕 났고 그 부분을 다시 붙이고 공기압을 엄청 밀어넣는 중에 또 터지더니 다시 다른 부분에 2미리 정도 크기로 찌그러진 십자모양으로 터졌더군요.
림테이프는 딱딱한 나일론? 플라스틱? 같은 재질이고 중앙 부분은 잘 붙어 있지만 림테잎 가쪽이 좀 떨어져있어 거기에 긁혀서 터진지 알았는데 터진 부위가 딱 림 중앙 부분에 3군대가 터저서 긁혀서 터진거 같지는 않은데
튜브가 불량일까요? 아니면 림테이프도 다시 붙이는게 나을까요?
사진 찍어놓은게 지금 이것 뿐이라.... 현재 안장 높이랑 핸들바 높이고요. 핸들바는 저게 다 내린 것이고 저 이상은 핸들바 아래부분을 잘라야 내려가겠더라고요.
이게 판매페이지의 정확한 옆모습인데.... 지금 제 안장 높이와 핸들바 높이의 차이가 저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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