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황희찬이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울버햄턴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드로 네토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는데, 한 차례 위협적인 뒤 공간 침투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1을 부여했다.
승점 40으로 13위에 위치한 울버햄턴은 패배에도 잔류를 확정했다.
맨유는 전반 32분 앙토니 마시알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들어온 가르나초 페레이라의 추가골로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연패에서 탈출한 맨유는 4위(승점 66) 자리를 사수했다.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66·골 득실 +32)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서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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