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정보를 얻어가기만 하는 것 같아서 하나 올립니다.
에어와 미니 레티나의 무게를 기준으로 어떻게 사용하는 게 가장 쾌적할까 고민해봤습니다.
(조건)
생 패드 또는 필름만 부착
후면 케이스만 사용
스마트커버 사용
케이스 + 커버 사용(커버 케이스 역시 여기 포함됨)
(에어)
생 패드 또는 필름만 부착: 478g
후면 케이스만 사용: 478 + 55 = 533g
스마트커버 사용: 478 + 100 = 578g
케이스 + 커버 사용: 478 + 55 + 100 = 633g
(미니 레티나)
생 패드 또는 필름만 부착: 341g
후면 케이스만 사용: 341 + 45 = 386g
스마트커버 사용: 341 + 70 = 411g
케이스 + 커버 사용: 341 + 45 + 70 = 456g
(에어와 미니 레티나의 무게 차이)
생 패드 또는 필름만 부착: 137g
후면 케이스만 사용: 147g
스마트커버 사용: 167g
케이스 + 커버 사용: 177g
정리하자면, 생 패드 - 케이스 장착 - 스마트커버 장착 - 케이스 + 커버 장착 순으로 무게차가 증가합니다.
특히 스마트커버는 30g 정도의 무게차를 보이므로 에어에 늘 달고 쓰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거치해서 사용하는 편이라면 관계 없겠지만 손에 들고 쓰는 시간과 거치하는 시간이 5:5 비율만 되어도 일체형 케이스는 구입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스마트커버와 후면케이스를 따로 구입해서 거치 시엔 붙이고 파지 시엔 떼어버리는 패턴이 가장 쾌적하다 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는 딱히 싫어하지 않는다면 장착을 권장합니다. 보호효과를 취하고 무게를 내준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케이스를 장착할 경우 50g 내외의 무게가 추가되는데 케이스 재질이 러버코팅 등의 매트한 재질일 경우 그립이 증가해서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손에 잘 붙어 있게 되면 상대적으로 팔에 힘이 덜 들어가게 되므로 장시간 사용 시 무게가 줄어든 것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게에서 크게 손해볼 게 없으니 보호효과는 덤이 되는 거죠.
미니는 작은 크기 탓에 한쪽 면을 파지했을 때도 무게중심이 바깥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적습니다. 반면 에어는 그 부분에서 피로감을 유발하죠.
그립감 개선과 중량 증가 억제가 에어에서 더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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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봄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