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나 다른 블로그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저도 미천한 경험을 나누고자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부모님 환갑으로 저와 남편, 저희 부모님 총 4명 다녀왔고 저는 이번이 4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오사카(1박), 교토(2박)으로 다녀왔어요
1. 간사이원패스 : 저희는 이코카-하루카 티켓을 아톰 무늬가 사고 싶어서 간사이공항에서 구매했습니다. 간사이-교토는 물론 이코카 홈페이지에서 아톰그림 이코카 하루카 패스를 예약 가능하나 교토 출발-간사이공항 도착은 예약이 안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jr티켓 매표소에서 아톰이코카를 구입하려다 사람이 많아서 난카이선 판매소에서 구입했고 처음엔 제가 다 여권들고 가서 구입하려하니 안된다고 일행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ㅠ그래서 부랴부랴 불러와서 일일이 여권이랑 얼굴 대조하고 구매했어요. 일인당 3천엔이고 보증금5백엔 나머지는 충전금입니다 일행이 있다면 꼭 같이가세요 그리고 은근 관광지 할인 됩니다 저희는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니조조 정도 받았구요 교토역빌딩인포메이션센터에서 수건도 받았어요 ㅋㅋㅋ 근데 흔히 아시는 교토역 2층 관광안내소가 아니라 거기서 왼쪽으로 꺾어서 좀만 더 가시면 교토역빌딩인포메이션 센터 있습니다 2명 여성분이 계시는 ㅎㅎ 수건은 별거 아니지만 챙겨야겠다는 마음에 ㅜㅜ 우대시설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고 주유패스나 기타 패스 안사시면 나름 좋습니다
https://kansaionepass.com/ko/
2. 공항리무진: 저는 직큐버스도 이코카로 결제해봐서 공항리무진도 이코카가 될줄 알았더니 안되더군요ㅜ 표를 꼭 사야합니다 (저만 몰랐을수도 ㄸㄹㄹ)
3. 몬테레이그라스미어 난바: 4인1실로 묶었습니다. 트윈베드랑 엑스트라베드 2개 줍니다. 룸컨디션은 생각보다 별로에요 이불위에 데코같은게 찢어져 있고. 작년에도 4인1실로 스위소텔에 묶었었는데 거기는 2개의 객실을 붙여줘서 훨신크고 화장실도 2개여서 좋았습니다 스위소텔은 더블에 엑스트라베드 싱글 2개로 침대줬어요. 조식도 몬테레이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차라리 작년에 스위소텔이 조식을 리뉴얼해서 거의 같은 가격에 더 맛있고 다양하게 먹었습니다 다른 2인실은 같이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스위소텔에서 트리플룸도 묶었었는데 괜찮았어요
4. 직큐버스로 난바ocat에서 교토가기: 부모님이랑 가서 지하철 갈아타느니 조금 시간 더 걸려도 고속버스 타자 했는데 1시간 20분정도 걸렷고 이코카로 800엔 나왔습니다
난바 ocat은 찾기 쉽지만 만약 반대로 교토에서 난바로 갈때 교토 정류장은 찾기 어렵습니다 교토역 지하통로나 2층 서쪽 출구로 avanti건물 찾으시면 거기 바로 앞입니다 저는 작년에 급한데 못찾아서 포기했습니다 ㅜㅜ 교토역 돈키호테 바로 앞이라고하면 더 쉬울수도 있어요
5. 아라시야마 도롯코열차: 1인당 640엔인데 구매대행을 거의 2배정도 부르더라구요 ㅎㄷㄷ 그래서 직접 예매해볼까 했더니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친절하신 블로거님 덕에 그나마 편하게 했습니다 블로그 주소는 hyosang.kr 이고 도롯코열차 예매하기 찾아보세요 ㅋㅋㅋ 잘 나와있습니다 저도 도움 받았지만 좀 힘들었는데 회원가입시 이름 성은 대충 아무 일본어 넣었고 주소는 호텔 주소 넣었습니다 어차피 예매한거 찾을 때는 예매내역 출력한 것에 예매번호와 예매 시 쓴 신용카드만 있으면 됩니다 jr역에서 찾으시면 되고 저는 교토역에서 찾았어요 두명씩 마주보고 타게되있는데 4명이 같이 앉으려면 자리 지정이 안됩니다 전 도롯코 카메오카에서 도롯코 아라시야마로 향하는걸 예매했구요 이왕이면 진행방향 왼쪽이 좌석이 좋습니다 기차가 가면서 계곡따라 가는데 첨에 계곡 상류 쪽을 볼 수 있어서 더 장관이고 오른쪽은 계곡 하류 쪽이라 감흥이 덜해요 중국인들 엄청 많습니다 한국인은 별오 없더라구요;; 4명이서 가신다면 2-2나눠서 예약하시는게 떨어져앉더라도 좋을거 같아요
6. 니시키시장에서 교토역: 엄청 돌아다녀서 피곤한데다가 이날은 버스 1일권을 안사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택시 탔는데 기사님이 일방통행 샛길오 슝슝 가주셔서 1000엔 나왔어요 아주 매우 만족했습니다
7. 유모토칸: 전 세번째 이곳을 방문하는데 물 진짜 좋아요 . 저도 온천 유명한 시골에 살지만 비교할바가 아닙니다 온천하고 나면 피부가 맨질맨질. 예전 2번은 인당 20만원대 일반 객실에서 묶었고 이번엔 카로이라고 인당 30만원정도 줬어요.. 객실내 노천탕도 있고 록시땅 어매니티도 있고 넓어서 좋았지만... 가이세키... 차라리 일반이 더 나아요 식당 아주머니가 해주신게.. 카로이는 주방장 특선이라고 해서 이것저것 퓨전일식으로 나오는데 그냥 일본 가정식도 어른들은 힘들어하신데 퓨전 일식에 거의 남겼어요. 일반 가이세키는 오오미규도 개인화로에 구울수 있는데 카로이는 스테이크 처럼 나오는데 오오미규 자체가 기름덩어리라 5점 나오는데 3점만 먹고 남겼습니다ㅜㅜ 에효... 카이세키가 젤 아쉬웠어요 카로이 전용 라운지에 안마의자도 있고 4인 족욕시설 무제한 음료 바도 있어서 그건 좋아요 .. 부모님모시고 간거라 일부러 비싼데 한건데.. 담엔 그냥 일반실 또는 쿄모레비 료칸 묶겠습니다 싸고 온천은 같은 탕을 쓰니깐요 ..... 앗 그리고 꼭 전철역 셔틀시간 확인하시고 체크아웃하세요.. 저희는 제가 깜박하기도 했지만 직원이 체크인할 때 셔틀버스 시간을 안 알려줘서 아쉬웠어요 ㅜㅜ
8. 간사이원패스 환불: 이왕이면 공항말고 교토역 jr매표소에서 하세요 좀더 여유있고 한적합니다ㅎㅎ
9. 교토출발 하루카: 화요일이어서 그런지 자리 널널 합니다 ㅎㅎ 간사이공항 출발은 엄청 붐비는데..
지금 교토에서 간사이 공항 하루카에서 폰으로 글을써서 두서가 없습니다ㅋㅋ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 다들 즐거운 여행하세요~<<br />
| |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