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1월19일 친구랑 모알보알 약간 위 바디안으로 캐녀닝 다녀왔습니다.
캐녀닝 투어비는 팍드랍해서 인당 1300페소에 예약했습니다.
모알보알에 밤에 도착해서 길에 있는 브로커한테 당일 아침 8시쯤 예약했어요. 도착한 곳은 덴버라는 업체였어요. 브로커 만난 곳에 9시쯤 브로커를 만나니 9시 10분쯤 저희를 태우러 왔어요.
한국인은 저랑 제친구 두명 나머진 노랑머리에 노랑머리의 파트너인 필리피노? 총 17명이었어요.
물론 한국인 여행객은 한인현지업체 이용 많이하십니다.
저희 앞에도 한국업체에서 진행하는 팀 10명정도, 한국여자 2명이 가이드 1명 고용해서 하는 팀, 한국 연인이 가이드 1명 고용해서 투어하는팀 등 다양했어요.
저희가 이용한 업체는 캐녀닝 가이드는 5명에 끝나면 덮밥 느낌의 필리핀현지식 중식 제공, 돈 안쓰는 유럽풍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팁요구하지도 않고 주지도 않았어요.
제친구는 신발을 버릴 생각으로 헌신을 신고 갔더니 물에 들어가서 한참 돌아다니니 신발이 바닥이 본드부분이 다 떨어져버려서 난감해하니 가이드가 자기 신발(샌달)을 벗어줘서 고마워서 챙겨간 돈을 팁으로 좀 줬습니다.
저는 힘들다는 평을 듣고 가서 힘들줄 알았는데 힘든거 거의 없었어요. 평소 운동 전혀 하지 않는 제 친구는 마지막에는 조금 힘들었다네요.
캐녀닝 다녀온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힘들었다고...
등산 좀 다니시는 분들은 전혀 힘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즐겁고 볼게 많은 자연경관 전일정을 모알보알쪽 투어로 잡지 않은게 아쉬웠어요.
사진은 20M 이상 안올라가서 스샷으로 대체했는데 화질이 구리네요.
| 
등록안내
필리핀에 거주하시나요? 아니면 여행으로 가신건가요?
여행으로 갔어요. 곳곳이 다 블루라군이더라구요.
@다리짧은행님
여행 일수와 전체 여행 경비 얼마정도 들었는지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RMAN 저희는 에어부산 3박4일짜리로 다녀왔거든요. 숙박도 박당 약 6만원짜리 이동도 택시+버스 조합으로 제일 장거리를 버스로 이용했기 때문에 버스비 왕복 2인 800페소 정도 들고 해서 완전 초 저렴이로 다녀왔어요.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시간을 4시간 30분 잡으면 되는데 그중 버스가 3시간 30분이거든요. 버스중류장으로 택시비 350페소 왕복 700페소 정도요.
비행기가격 인당 27만원 가서 쓴 돈이 대충 2인 총 30만원정도 숙박비는 하루 약 6만원씩 20만원 썼어요. 이동하면서 시간을 날린것도 있어서 돈 쓸 시간이 얼마 없었죠.
우연히 아는사람 만나서 점심도 얻어먹고 또 하루는 저녁에 와인 파티 행사장에 초대받아서 저녁이랑 술도 해결한 날도 있어서 밥값도 얼마 안들었고요.
누가보면 짠내투어 하러 다녀온거야? 이런 느낌으로 돈을 안? 못?쓰고 왔어요.
1일 1마사지에 커피는 제일 가까운 스벅만 가고 유흥은 술을 안 좋아해서 내돈주고는 안먹으니 그런것 같아요.
이동도 막탄내에서는 미니버스 생겼길래 타봤더니 가격도 저렴하고(14페소) 택시 그랩 조이라이더 다 안잡히는데 미니버스는 자주 다냐서 다니기도 더 좋고요.
@다리짧은행님
필리핀이라 불안해서
여행사 끼고 다녀오신거로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여향사 끼고 가면 가격차이 많이 날까요?
그리고 6만원짜리 숙소는 어떤가요?
@RMAN 6만원짜리 방은 에어비앤비에서 스튜디오타입으로 막탄뉴타운에 있는 방하나 거실하나 있는 오피스텔 느낌나는곳 빌린거에요. 여행사 끼고 저 코스는 잘 모르겠네요. 막탄이나 세부시티 픽드랍 저 코스만 하는 한인업체는 인당 4000페소정도는 하는것 같아요.
@RMAN
정산 내역입니다.
@다리짧은행님
하나하나 적어 놓으신걸 보니
꼼꼼하시네요.
정보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