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 코리아(대표 전용주, http://www.axntv.co.kr)는 4월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리츠칼튼 호텔에서 론칭 이벤트를 갖고 글로벌 미국 드라마 채널 AXN의 론칭을 공식 선언했다.

AXN 코리아는 오락전문 ‘코미디TV’, 연예 전문 ‘Y-STAR’,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CU 미디어와 네트워크와 케이블 시장에서 제작 겸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Sony Pictures Television)이 합작으로 설립한 법인이다.

AXN 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론칭하는 AXN은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고화질(Full HD) 서비스,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미국 드라마 전문 채널로 전 세계 68개국에 방영되고 있다. AXN 코리아는 이를 통해 최신 해외 인기 시리즈의 시차 최소화 및 기대작의 독점 편성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라 발표했다.

▲ 글로벌 미국 드라마 전문 채널인 AXN이 AXN 코리아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

▲ ‘카멜롯’, ‘CSI 라스베가스 시즌 11’을 비롯한 다양한 기대작들이 5월 중 방영될 예정.

4월 1일 이미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AXN은 론칭 이벤트에서 올해 방영하게 될 ‘카멜롯(Camelot)’을 비롯한 ‘틴 울프(Teen Wolf)’, ‘블루 블러드(Blue Blood)’, ‘카프리카(Caprica)’, ‘CSI 라스베가스 시즌 11’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국내 독점 방영될 ‘카멜롯’, ‘틴 울프’와 ‘블루 블러드’는 이미 국내 미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국내에서 5월에 방영될 ‘카멜롯’은 전설의 아더왕을 모티브로 한 역사극으로 미국 케이블 방송 스타즈(Starz)에서 올해 4월 방송됨과 동시에  ‘스파르타쿠스’의 프리미어 시청률을 깨며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작이다.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 ‘에바 그린’과 ‘조셉 파인즈’가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늑대인간으로 변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틴 울프(Teen Wolf)는 1985년 인기를 모은 늑대인간 스토리를 26년 만에 현대적으로 리메이크 하는 작품이다. 늑대인간으로 변해가는 고등학교 농구부 십대 소년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하면서 기존 작품과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AXN을 통해 올 여름 독점 방영된다.

이 외에, 경찰 가족의 드라마틱한 삶을 다룬 ‘블루 블러드’도 AXN 독점 편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수사물이다.

▲ AXN 코리아 전용주 대표이사

AXN 코리아 전용주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AXN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글로벌 미드 채널이 될 것”이라면서 “CU 미디어의 콘텐츠 기획력,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의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힘을 모아 방송 콘텐츠의 질과 기획력 향상은 물론, 국내 미디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 대표 리키 아우(Ricky Ow)

함께 자리한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 대표 리키 아우(Ricky Ow)는 “AXN 아시아는 이미 아시아 최고의 유료 액션 어드벤처 채널로 입증되었다”고 전하며 “CU 미디어가 가진 한국에 대한 전문지식과 AXN의 글로벌 경험을 토대로 AXN 코리아는 가장 성공적인 채널 브랜드로 성공할 것”이라며 AXN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AXN의 공식 론칭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인기 배우 정준호, 조윤희를 비롯해 가수 솔비,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 걸그룹 카라의 멤버인 니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AXN의 공식 론칭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배우 정준호

▲ AXN의 공식 론칭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배우 조윤희

▲ AXN의 공식 론칭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수 니콜

▲ AXN의 공식 론칭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수 솔비

▲ AXN의 공식 론칭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주영훈, 이윤미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