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롯데 래리 서튼 감독. | 롯데 자이언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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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래리 서튼 1군 감독과 2023시즌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롯데 구단은 “서튼 감독이 2020시즌부터 퓨처스와 1군을 이끌며 보여준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육성 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볼 때 향후 지속적으로 이뤄질 팀 체질 개선을 완성시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튼 감독이 보다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며 선수단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계약기간을 기존 2022년에서 1년 연장해 2023시즌까지 임기를 보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튼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2023년까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우리팀 만의 야구 문화를 계속 발전시키고 훌륭함을 추구해 나가자는 신의의 의미로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난 2년간 뛰어난 리더십을 기반으로 육성 시스템과 스카우트, R&D 부서를 포함한 구단 전반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
앞으로 우승의 전통을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KBO 챔피언십을 부산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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