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이에게 물이 중요한데 도심속에서 신선한 물 한모금 마시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밖에 물을 떠 놓기로 했어요~ 어제는 휴무여서 물을 떠놓고 언제오려나 기다리는데 내내 안나타나서 걱정 시키더니 방금전에 다녀갔다는 소식듣고 편하게 잘 수 있게 되었어요~~
저희도 항상 출석도장 찍고 가기전까지는 걱정하는데 그래도 다행인게 보는 눈이 많아서 의식이 되니까 그런 사고는 좀 덜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가공이 최소된 음식이라서 제공을 하고 있는 편이에요~ 다는 도울 수 없어도 애기라도 매일 다녀가주니까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집냥이도 키우고 있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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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17
냥이가 연어 얻어먹는 곳은 골목 안쪽에 보이는 주차장인거 같고..
퇴근길 루트라 몇번 본거 같은데 주차장 한복판에서 가게쪽을 하염없이 쳐다보길래
연어 먹고 싶어서 저러고 있나 싶었더니만 마음씨 좋은분들이 챙겨주고 계셨군요.
제작년 겨울인가.. 그 골목 안쪽 뽕드락 건너편 가게 주차장 빨간 소나타 아래에서 밥 얻어먹고 살던 아깽이 두마리가 있었는데
고양이가 영역동물이니 만큼.. 그 중에 한마리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좋은분 만나서 고급(?) 음식 얻어먹는거 보면 먹을 복은 있는 냥이인 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