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타 제습기 DH-163

매일 같이 쏟아지는 폭우.

내리는 비 덕분에 운치는 있지만 습한 방과 집 안은 사양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름 맞이 노비타 제습기 2개 구입했습니다.

캐리어 제습기 CDH-120S 구입 후 두 번째 입니다.

노비타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동급 캐리어 제품 CDH-120S의 가격 상승입니다.

캐리어 제습기 CDH-120S - 17만 2천 원에서 현재 20만 2천원

노비타 제습기 DH-163     -  18만 8천 원에서 현재 23만 6천원

구입 가격 아래와 같습니다.

캐리어 - 17만 2천원

노비타 - 18만 8천원

제습기 업체들이 장마가 지속되니 가격을 10~20% 까지 올렸습니다.

실망입니다.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계절 상품 특유의 상품 가격 폭등이네요.

이건 제품 판매 업자들이 양심있게 장사 했으면 합니다.ㅠㅠ

먼저 상품 개봉 입니다.

노비타 제습기 상자

상자 개봉

상, 하 스트로폼으로 포장해서 제품을 보호 하고 있습니다..

전면에 보호 필름이 붙어 있네요.

360도 회전!

노비타 제습기 전면.

심플합니다. 

모양이 종이 파쇄기를 닮아 있습니다. ㅋㅋㅋ

노비타 제습기 뒷 면.

위에서 부터 손잡이 + 공기 필터 + 공기 흡입구 + 물받이

물 받이는 아래 홈에 손을 넣어서 꺼내는 방식 입니다.

노비타 제습기 조작 부

사용 가능한 버튼은 전원, 습도 선택 2가지 입니다.

전원 - 켜고, 끄고.

습도 선택 - 연속 제습, 선택 제습

캐리어 제습기와 다른 점은 현재 2 가지 입니다.

1. 현재 습도 확인 상태 표시창 (LED 디스플레이)

2. 강, 약  풍력 조절 버튼 유무.

손잡이 들어 올리기.

손잡이가 있어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노비타 제습기 물받이 제거.

밑에 홈에 손을 넣어서 꺼내면 됩니다.

노비타 제습기 물통 전면

물받이(물통) 제거

아래 쪽 홈에 손을 넣어서 분리해 물을 버릴 수 있습니다.

캐리어 제습기는 안 쪽에 손잡이가 있어서 버리기 편리합니다.

다소 캐리어에 비해 불편합니다.

물받이(물통) 뒷면

왼쪽 위에는 만수(물통에 물이 가득참)를 알리는 부분.

스트로폼에 자석 같은 작은 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노비타 제습기 공기 필터 제거 방법.

1. 손잡이를 들어 올립니다.

2. 공기 필터를 손으로 잡아 올리면 됩니다.

청소가 용이하나 직접 기기 안쪽에 있는 먼지는 제거 하기 불편해 보입니다.

캐리어 제품은 기기 내부도 일부 청소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 물통(물받이)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왼쪽 윗 부분에 연속 배출구 구멍.

제습기 물통에 차는 물을 연속으로 배수 할 수 있습니다.

연속 배출구 구멍

물통을 제거 하면 볼 수 있습니다.

제습기 연속 배출 호스

캐리어 제습기는 연속 배출 호스를 별도 구입해야 합니다.

노비타는 구성품으로 있어서 참 좋네요. 비용 절감? ㅋㅋㅋ 

가까운 철물점에서 비슷한 호스 찾아서 길게 뽑아 밖으로 꺼낼 수 있겠습니다.

배수 호스를 제습기 연속 배출구에 연결한 상태.

노비타 제습기 DH-163

마당에 놓고 한장~.

 제습 동영상

소음 확인하기

노비타 제습기 간단 사용 소감

1. 제습 기능 

작은 방 문을 닫은 상태에서 제습기 가동시.

작동 1~2시간 후 - 방안 공기가 쾌적한 상태.

작동 3~4 시간 후 - 바닥이 뽀송한 상태 유지.

2. 소음

 소음은 선풍기 미풍 가동할 때와 비슷합니다.

54 db 데시벨 정도 됩니다.

3. 열기 

헤어 드라이 약풍, 또는 컴퓨터 내부 바람 중간 정도 입니다.

약한 미지근한 바람이 나옵니다.

직접 가동하면서 생활하기는 어렵고 옷 방과 같은 제습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는 외출할 때 제습기를 가동 후 외출하시면 뽀송한 집 + 따끈한 집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ㅎㅎ

4. 장점

4-1. 디자인이 심플합니다. 다른 가구나 전자 제품과 잘 어울립니다.

4-2. 소리가 작은 편입니다. 거실에 가동 후 잠에 들어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 입니다.

+ 장 시간 가동시 더 큰 소음이 발생하네요... 잉?

5. 단점  

5-1. 배출 공기 방향 

캐리어 제품과 같이 위 로 공기를 배출하다 보니 기기 조작시 눈이 따갑고 건조합니다.

또한 코와 입으로 바람을 직접 마셔야 하니 건강에 별로 좋지 않겠지요?

제습기 특성상 오래 가동시 방안에 비산 먼지가 날라다니고 따뜻해 집니다.

온도 상승은 어쩔수 없지만 배출구 구멍을 측면으로 이동하면 좋겠습니다.

5-2. 타이머 기능 없음.

전기 절약, 화재 예방을 할 수 있는 타이머가 없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이해하고 넘어 가야합니다.

 타이머 플러그 어댑터 제품을 사용해서 보안해야 겠습니다.

5-3. 현재 습도 확인 불가능.

캐리어 제습기는 현재 습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노비타 제습기는 현재 습도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작은 부분 이지만 습도 확인을 할 수 있다와 없다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5-4. 이동식 바퀴 없음.

노비타 제습기의 무게는 약 10kg 입니다.

성인 남성이 들고 이동시에도 약간 무겁습니다.

집에서 주부가 사용시 여러 방으로 이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무겁습니다.

이동성이 떨어 지는 부분입니다.

장마철 습기 제거 노비타 제습기 DH-163

비슷한 가격대 캐리어 제습기 CDH-120S 제품과 비교

디자인 노비타 > 캐리어
소비전력 노비타 225 > 캐리어 279 ( 단위W )
이동성 노비타 > 캐리어 ( 노비타 305x190x483, 10.5kg / 캐리어 336x230x507, 12.5kg )
확장성 노비타 > 캐리어 ( 노비타는 연속 배출 호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캐리어 X )

 
제습량 캐리어 12 > 노비타 11   ( 단위 L, 하루 )
물통용량 캐리어 3.1 > 노비타 2.7 ( 단위 L )
조작편이 캐리어 > 노비타 ( 세밀 습도 조절, 풍속 조절 가능 )
휴대성 캐리어 > 노비타 ( 전원 플러그 정리 케이블 있음 )
습도확인 캐리어 > 노비타 (캐리어는 LCD 디스플레이로 현재 습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비전력 비교 

노비타 제습기 소비전력 225 W
하루 10시간, 30일 가동시 전기료 = 6,000원 ( 누진사용량 제외 )

캐리어 제습기 소비전력 279
약 1.25배 높으므로 약 7,500원 한달 전기료 예상됩니다.

요즘 같은 날에는 하루 2~3 시간 정도 사용 후 문 닫아 놓으면 충분히 뽀송합니다.

요약.

1. 제습기는 바퀴 있는걸로 사세요.

2. 제습기는 뜨거운 바람 나와요. 옷 방 등 단독으로 사용하세요.

3. 제습기 만으로 전기세 폭탄은 걱정마세요.

4. 눅눅하면 제습기 좋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