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no=151625
위 뽐게를 통해 구매했고
어제 청계산 산행에서 시착을 해 본 결과..
전반적으로 맘에 듭니다.
단... 아직 길이 안 든 탓에 왼쪽 발 뒷꿈치가 까진 것을 제외하면....
1. 디자인
호불호가 갈릴 만한 디자인이지만... 아마도 불호가 많을 듯 하네요.
저는 호였습니다.
색상이 튀는 걸 좋아하는 지라..
에반게리온, 피구왕통키 등등 충분히 들을 만한 색상과 디자인입니다.
신고 지나가면 다들 한번씩은 제 신발에 눈을 떼지 못하시더군요.
2. 기능
끈을 안 매도 되니 풀릴 염려가 없습니다.
그냥 안의 줄(고무줄)을 적정하게 땡긴 다음 고정시키고 지퍼(방수)를 올리면 끝입니다.
신고 벗기가 편하죠.
근데 장거리 산행이나 험한 산행은 좀 어려울 듯 합니다.
하산 시에 발목 고정이 그렇게 세게 되지는 않았거든요. ^^;
방수기능은 아직 실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고어텍스이니 기본은 하겠지요.
지퍼도 방수인데... ^^;
그리고 적당한 쿠셔닝과 그립감도 좋았습니다.
물론 청계산이 순 계단 투성이여서 100% 확신은 못합니다.
3. 가격
고어텍스를 감안해도 초기가격이 238천원이더군요.
이 가격에 사는 사람은 당연히 없겠죠?
그러니 4만원 수준까지 내려왔을테고...
색상도 한 몫을 했을거 같긴 합니다만...
4. 총평
싼 맛에 신을 만합니다.
다소 색상이 무리인 것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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