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같고 , 좀더 많은 사진이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hollygreen/221388272389)

저희 가족은 한명은 삼성폰을 쭈욱 사용하고 , 저는 주로 LG폰을 사용합니다.

저는 기존에 사용했던 폰이 최근에 G4, S6 EDGE , V20 인데 , V20은 예약판매로 구매 한 제품입니다.  즉 거의 2년 2개월정도가 지난 제품인데 , 스마트폰을 구매한 이후에 가장 오래사용한 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게임을 안하기에 성능에 대한 불만은 G4나 S6EDGE 사용했던 시점 부터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V20이  최근 폰 대비 카메라 화질이 떨어지는 문제와 배터리가 이제는 화면 커짐 기준 2시간 30분내외로 너무 짧다는 문제가 있었고 교체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V40과 내년초에 나올 S10을 고려하던 중에 , 아 이번엔 S10으로 가자 해서 v40을 지나쳤는데 , 결국 지난주에 V20의 액정이 파손되었습니다. 액정파손된 폰도 100% 보상해준다기에 보상판매를 고려하여 V40을 매장에 보러갔습니다. 매장에서 색깔을 보던 중 샌딩처리?된 V40 카민레드의 뒷판을 보고선 바로 "이녀석이다" 로 최종 V40 카민레드로 결정을 했습니다.

일단 이번 사용기는 간단 개봉기와 현재 배우자가 보유중인 S9+ 퍼플과 화면,베젤,디자인을 사진으로비교해 보겠습니다. 더불어 좀더 사용을 해보면서 성능보다는 이슈가 되는 카메라와 배터리에 대해서 S9+와 비교해보면서 추가로 한번 더 올려볼까 합니다. 

1. 개봉기

  - 일단 패키지 포장이 언제부터인지 조금 간소화된 느낌입니다. V20은 거의 3중 포장에 책처럼 열도록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우면서 조금 낭비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 간소화 되었습니다.

  -  구성품은 충전기 , 이어폰 , Micro USB TYPE-A TO C 젠더 ,USB Type A  to Type C 젠더입니다,
     , 충전기는 9v * 1.8a의 퀵차지를 지원합니다. ( S9+ 9V*1.67A로 약간 작습니다)
     . S9+은  실리콘 케이스가 추가되고 대신 Micro usb to type c 젠더가 없습니다.

  - LG의 스마트 스위치앱은 V20의 약 40GB의 App+Data를 거의 완벽하게 복사해서 넘겨주었습니다. 기본적인 메일 설정 , 메모 , 문자메세지 , 달력일정 이제는 안드로이드도 기기 변경시 쉽게 넘어올수 있습니다.
    . 다만 금번에 아이폰 6를 쓰던 동료가 같이 V40을 샀는데 ,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전환은 전환시 오류등이 발생하여 , 스마트 스위치 사용을 못하고 네이버 클라우드등을 이용하여 다소 불편하게 진 되었습니다.

2, 간단 개봉 디자인 소감 , S9+와 비교 중심

 - 뒷면의 샌딩처리된 유리의 색감과 반사시의 색감은 정말 괜찮습니다. 특히 S9+ 퍼플색상도 기존에는 꾀나 독특하고 예쁘다고 생각되었는데 V40의 뒷판에 비추어 보면 평범합니다. 오히려 최근엔 보급형폰들 까지 유광/편광을 사용하고 있어서 S6때의 감동이 없고 오히려 좀 식상해 보입니다.

 - 전면은 노치가 적용되어 있는데 , 일단 베젤로 보면 V40의 상부 베젤은 노치를 Off 한 상태로도 S9+ EDGE와 유사한 수준으로 많이 좁아져 있고, 전 그다지 노치를 신경쓰지 않아서 만족합니다.

 - 하단은 이번 V40의 가장 큰 변화로 최근 국내 출시폰 중에서는 I Phone 외에는 가장 좁게 설게되어 상/하단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 다만 좌우는 아무래도 플랫형이다보니 , S9+보다 두껍습니다. 엣지가 전면에서 바라보기엔 좌우 엣지가 안보여서 슬림한 느낌을 주기에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분명한 강점인듯 합니다.

 - V40이 무게가 169g , S9+ 189g으로 차이가 나고 , 두께도 V40이 7.7mm 수준으로 S9+ 8.5mm대비 약 1mm 얇습니다. 이게 수치상으로는 큰 차이는 아니지만 실제로 쥐었을때 차이나게 가볍고 얇게 느껴집니다.

 - 저는 일단 엣지디스프레이도 큰 불면함이 없고 , 노치도 신경쓰는 타입이 아님으로 , 2제품의 전면 디자인은 동점수준으로 봅니다만 , 후면과 무게로 인하여 외관측면에서는 V40이 좀더 우위라고 봅니다.
  . 물론 2제품의 출시시기는 약 반년의  GAP이 있습니다.

3. 3일차까지의 간단 소감

  - 먼저 배터리는 제가 가장 우려했던 부분인데 , 거의 기존사용하던 V20의 2배수준으로 오래갑니다. (물론 V20이 배터리가 1년 지난 제품이라서...) 굳이 말씀드리자면 출근하여 12시간 사용기준으로 화면 켜짐이 6시간 수준으로 데일리 사용에 충분합니다. 그래도 배터리는 길면 길수록 좋으니 ^^ 용량 부분에서 다소 아쉬움은 남습니다.

  - 액정 화질은 계측치야 당연히 삼성 제품이 좋을텐데 , 표면적으로 최저/최대밝기는 S9+와 차이가 없었고 , 일반적인 저와 배우자가 보기에도 2개다 차이가 없고 충분히 좋다라고 결론내렸습니다. 기존 v30의 한지이슈 , 백색균일도 이슈 없습니다.

   - 이제 남은것은 카메라인데 , 단순 느낌으로는 셔터랙과 카메라 구동이 빨라졌고 , 화질도 좋아졌는데 이부분은 좀더 사용해 보면서 추가 소감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단순소감으로는 V40 이제 충분히 추천할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향후 조금더 사용해보면서 배터리/카메라등을 검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이나 문의사항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