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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 명절 즐거운 시간보내셨는지요?
저희 가족은 자주찾는 가평의 캠핑장으로 조용히 안전하게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날이 많이 풀려서 텐트밖에서 불멍하기 참 좋네요.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이 심합니다. .
할로윈 캠핑 이후로 오랜만에 방문. 날이 많이 풀렸지만 군데 군데 흰눈이 아직 남아있네요.
오리눈 집게 가져올걸. . .
천천히 즐기면서 텐트 피칭을 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캠핑홀릭 포시즌. 3인가족이 미니멀하게 사용
하기 딱 좋은 사이즈. 전실이 조금만 넓었으면 하는 늦은 바램이..
핑거팩을 챙겨왔어야 하는데..생각했지만 날이 풀리니 팩이 뽑힙네요. 30센치로 깡깡 망치질.
불멍을 좋아하는 안사람을 위해 불을 지펴봅니다. 미니화목 스토브로 간단하게.
불도 피웠으니 딸과 좀 놀아주러 가봅니다. 망줍기, 링던지기 소소하게 놀거리가 있습니다. 코로나로 방방장은
임시페쇄. 응달에 아직 덜 녹은 눈을 보니 오리집게 안가져 왔다고 딸아이가 많이 섭섭해했습니다. ㅠㅠ
엄마 뛰지마 무너ㅈ ㅓ. . ^^ 장박팀들로 가득찬 사이트들 요기저기 탐나는 텐풍이 보기 좋네요~
피아노맨인가 했는데 클래식티피에서 새로나온 터널텐트네요~~멋집니다.
빠른 불멍을위해 이른 저녁을 챙겨먹습니다. 쿠팡표 돼지갈비, 상추쌈 현리하나로 옆 마트에서 샀는데 아삭하니 쌈싸먹을만합니다~ 안사람의 한점이라도 더 먹기위한 빠른 손놀림 ㅎㅎ
미세먼지 나쁨이라 일도 안보이는 별빛 달빛. 아쉬웠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연신 불질을. .
아침 가자미구이,스팸,오뎅탕 점심 진라면먹고 잘쉬고 즐기다 돌아왔습니다.
후기작성하는 지금도 가고싶어집니다 ^^
캠포회원님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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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구매왕
해물순두부
미니 화목 스토브 확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