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에 있는 작은 해변이었습니다

가까운 휴양림이나 노지에서 장비 성능 테스트후 제대로 된 백패킹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 가보면 필요하거나 불필요한 장비들이 눈에 보이거든요. 어느정도 경험 해 보시고 강천섬 같은 쉬운 곳부터 공략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젤 중요한 배변 관련해서는 조절 가능하면 좋지만 불가능할 경우 아래 링크 추천 드립니다.

http://www.armyshop.co.kr/m/product.html?branduid=77990

처음이시면 휴양림 추천 (2)

더군다나 솔캠이시면 휴양림이 좋아요~

노을캠핑장이였나 해수욕장이였나 잘 기억이 ㅠㅠ 

전 집앞 약수터 소래산요....처음에 걱정되서 이것저것 바리바리 준비 했는데 무거워서 고생 했다는 ... 지금은 10g 이라도 줄일려고

케이스 같은거 다 빼고 다녀요...구매하신 텐트 좋은 거지만 3kg 초반 정도 나갈것 같은데..혼자 몇번 다니시 가벼운게 최고 !!

전 강화도 함허동천이요

저도 함허동천요

1. 쉬운 산 : 선자령 , 태기산 , 청옥산 , 태백 바람의 언덕 , 안반데기 , 괘방산

-선자령 : 대관령 휴게소에 주차 후 완만한 능선 1시간 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박지가 굉장히 넓어 사람이 많은 주말에도

한적한 곳에 자리 한다면 인파를 피해 조용한 백패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풍차가 많아서 이국적이고 다만 때에 따라 무시무시한 강풍이 부는곳이니 주의

-태기산 : 횡성 양구두미재에 주차 후 임도길 1시간30분~2시간 정도면 정상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이곳도 정상 옆 숲이나 풍력발전기 근처로 많은 박지가 형성되어 있어 솔로백패킹 하기 좋습니다. 일출보다는 일몰이 보기 좋고 날 잘맞춰 가면 밤에 별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청옥산 : 육백마지기라고 해서 차타고 산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는 곳이라 차박의 성지라고도 불립니다. 박지 밑으로 보이는 뷰가 좋고

진입이 편한 편 입니다.

-바람의언덕 : 이곳도 차타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으나 배추수확 시즌에는 작업차량과 동선이 겹칠 수 있으니 미리 알아 보셔야 하고

중간에 차를 대놓고 정상까지 가려면 매우 기나긴 산행을 해야 합니다. 이곳은 고냉지 배추를 수확하는 곳인데 어마어마 하게 넓은

곳의 계단식 배추밭을 보고 있으면 굉장히 멋있습니다. 풍차도 많구요

-안반데기 : 이곳도 차타고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는 곳인데 고냉지 배추밭 입니다. 광해가 매우 적은곳이라 은하수를 보기 좋습니다.

다만 비박할만한 자리가 많지는 않은편인데 출사 및 백패킹 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라 주말에는 좀 정신 없을수도 있습니다.

-괘방산 :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산으로 근처 휴양림까지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한 뒤 약 1시간 남짓 산행을 하면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한쪽 뷰는 동해바다 뷰가 보이고 정동진이 보이기 때문에 일출이 매우 훌륭 합니다. 그리고 반대편 쪽으로 텐트를 치면 강릉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데크가 넓으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자리 잡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2. 산행 난이도가 어느정도 있는 산

- 민둥산 : 강원도 정선에 있는 유명한 산 입니다. 정상에 데크가 있고 가을에는 억새축제로 유명한곳이죠. 뻥 뚫린뷰가 좋습니다.

- 오서산 : 충남 보령에 있는 산 입니다. 정상에 길게 뻗은 데크가 있고 산행 시 좋은 뷰를 많이 보여주는 곳 입니다. 일출보다는 일몰이 좋은것 같습니다.

- 재약산 : 경남 밀양에 있는 산 입니다. 정상에 전망데크 몇 군데가 있고 , 울창한 숲과 산 능선이 멋진 곳 입니다.

              일출,일몰,은하수 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3. 섬

- 덕적도 : 수도권에서 가장 이동하기 좋고 편의성 좋은 섬 이며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이나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타고 들어 가면 됩니다.

인천 섬에는 무료 야영장이 잘 되어 있는데 덕적도에는 유명한 서포리 해변과 밧지름 해변이 있습니다. 서포리 해변에는 여러군데의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으며 근처에 편의점도 있고 음식점도 있어 편하게 다녀 오실수 있습니다.

- 소야도 : 덕적도 옆에 딸린 조그마한 섬으로 섬은 작지만 덕적도 보다 조용하고 한적하게 쉬다 오기 좋은 곳 입니다. 보통 떼뿌루해수욕장에서 야영을 하며 무료야영장에 개수대2곳과 화장실2곳이 있습니다. 자그마한 민박에서 운영하는 매점도 있습니다.

- 자월도 : 인천에서 배타고 1시간가량 이동하면 도착 하는 곳으로 선착장에서 천천히 15분 정도 걸어가면 장골해변이라는 야영장이 나옵니다. 해변 앞에 해송에 텐트치고 바다 바라보면 뷰가 매우 좋은 곳이고 화장실 및 개수대도 잘 되어 있습니다. 슈퍼가 있어서 필요한거

구매하기 좋습니다.

- 승봉도 : 인천에서 배타고 1시간30분 가량 이동하면 도착 하는 곳으로 선착장에서 15분~2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이일레 해변이라는곳이 메인 야영장 입니다. 개수대와 화장실이 각 1곳씩 있으며 모래가 곱고 때에따라 멋진 일몰을 보여 줍니다.

- 굴업도 : 그냥 여기는 미친 곳 입니다. 한국에 이런 뷰가 있나 싶을 정도로 멋진 곳이고, 굴업도 마을에서 보통 많이들 가는 개머리 언덕까지 가는 구간 자체에 미친 뷰가 빵빵 터지는 곳 입니다. 가는 방법은 조금 힘들긴 한데. 인천에서 배타고 덕적도에 들어 가신 뒤

굴업도에 가는 나래호로 배를 갈아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적당한 산행과 뻥 뚫린 바다뷰 모든것을 보여주는 곳 입니다.

섬에 돌아다니는 사슴 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섬은 여기까지 적다가 다 적으려면 몇시간이 걸릴것 같아 글을 멈춥니다.ㅠ.ㅠ

일단 전국 다 상관 없다고 하시니 너무 광범위 하네용 ㅠ.ㅠ 출발지를 알려주시면 좋은곳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7살때 소백산 연화봉 아래요...당시 동네 뒷산이였어요...

희방사는 매주가는 놀이터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