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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름입니다.
장박을 시작하고 2달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처음 장박 시작할 때 약간 걱정을 하긴 했는데
장박을 하면서 그런 걱정들이 기우였구나 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장박지 분들이 한결같이 잘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뭘 그리 챙겨 주시는 건지 ㅎㅎ)
그리고 방문캠으로 오시는 분들에게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두손 가득 오셔서 손수 다 음식까지 해주시니 참 ... 훈훈합니다.
큰아이와 아내가 못오게 될 경우가 있는데 그 때는 둘째와 저만 캠핑장으로 가곤 합니다.
둘째 놈이 엄마 없이 저랑만은 잘 안다니려고 하는데 이번 장박지는 엄마 없이도 잘 다닙니다.
금요일만 되면 캠핑장 가자고 하네요.
아내 없이 와도 주변 분들이 워낙에 잘 챙겨주셔서 걱정이 없습니다.
(등갈비찜 저도 먹고 싶었다는...)
더구나 맛난 요리까지 준비해주시니 항상 감사합니다.
아이들 간식도 잘 챵겨 줍니다.
방문해주신 계*님이 가져다 주신 맥스봉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들도 먹다보면 맥주를 찾게 됩니다.
아이들은 잘 뛰놀고 어른들은 불피워 놓고 수다 삼매경입니다.
무슨 이야기가 끝이 없네요. 역시 수다는 아재들이죠 ㅎㅎ
불앞에서 순대도 구워먹고 맥스봉도 먹고 뭐 즐겁습니다 ^^
우야*야님 덕분에 양꼬치 구이는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방문해주신 고*릴라님과 꼬비*찌님 그리고 비*교주님 ^^
지난 여름 번캠 이후로 다시 뵈니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방문해주신 분들이 해주신 요리 감사드려요 ㅎㅎ
덕분에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
열심히 요리를 해주시는 두분 꼬비*찌님은 전날에 스테이크를 구워주셨는데 제가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리고 메*스님이 해주신 베트남 쌀국수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이네요
마지막 마무리는 포도*릭님의 나눔으로 훈훈하게
고오*라님 앞으로 맛있는 요리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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