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방법과 상황들은 아주 많겠지만...
보통 남녀사이에서 서로간에 의견이 다를때 많이 다투는거 같더라고요...
저 역시도 어렸을땐 그랬던거 같고요....
저는 보통 의견이 다를 경우 여자쪽 말을 거의 99% 따릅니다...
예를들어 어느 여행길을 가는데 난 왼쪽길이 맞다고 하고 여친이 오른쪽길이 맞다고 하면
무조건 오른쪽 길로 갑니다..
만약에 왼쪽길로 가서... 맞으면 본전이고 틀리면 괜히 여친의 기분만 상해지고
분위기가 별로 안좋게 됩니다... 물론 안그런분들도 많지만 서로 박박 우기는 상태에서
내가 틀렸을 경우 십중팔구는 안좋아합니다. 거봐라~ 오른쪽 가쟀지 이런식으로 비아냥당하면 남자도
기분이 별로 안좋구요...
오른쪽 길로 가서 맞으면 쟈기 말이 맞네? 하고 한마디 던져주면....즐거운 여행길이 되는거고...
틀리면 다시 왼쪽길로 가면 됩니다... 생각있는 여친이라면 굳이 여기서 뭐라고 안해도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알아서 그때부터 어느정도는 잘해줍니다.
이런것이 계속 쌓이다 보면 또 결정적인 순간에는 내 의견에 따라오기도 하구요...
다 아는 말이지만 양보가 제일 중요한거 같네요....
오늘도 당신들 말이 서로 맞다고 싸우시는 부모님들을 보니 그냥 답답해서 글 하나 적어봤습니다...ㅠㅠ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고 배려합시다... 싸울일이 줄어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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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말 들어 손해보는 거 없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