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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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 인턴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일 연속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기준 비트코인은 4775만1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77%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4.24% 하락한 316만원에 거래 중이다.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는 이유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핵 위기로 확전할 수 있다는 우려와 3월 16일(현지시간)에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또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도 높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 투자를 권하고 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7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37.79으로 ‘공포’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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